[브리핑]

민주노총 임원‧산별연맹대표자회의,

“17일 중집에서 통합진보당 사태 최종 결정”

 

□ 민주노총은 오늘(5월 14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산별대표자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회의는 의결기구가 아닌 임의회의이며, 지난 5월 12일 제8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위임된 사항을 논의하여 오는 17일 9차 중앙집행위원회에 상정하게 됩니다. 

□ 이 회의에서는 먼저 8월로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투쟁 일정을 논의하였고 6월 28일 경고파업과 8월말 민주노총 총파업을 중앙집행위원회에 제안하였습니다. 

□ 산별대표자회의에서는 12일에 있었던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는 사태로서 책임자에 대한 분명한 처벌이 있어야 하며, 민주노총의 마지막 기대마저 저버린 행위임을 확인하였습니다. 

□ 구체적인 민주노총의 후속조치는 산별노조 및 지역본부 등 각급 조직이 공식적인 논의를 통해 입장을 모으고, 이에 기초해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되는 제9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하기로 하였습니다.

 

2012.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