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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이주민의 권리 짓밟는 세계인의 날, 전국동시다발 규탄집회

작성일 2010.05.19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3443

[보도자료]
이주민의 권리 짓밟는 세계인의 날, 전국동시다발 규탄집회


□ 일시 : 2010년 5월 20일 오전 11시

□ 장소 :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앞 (오목교역 7번 출구)

□ 주최 : 이주노동자 권리지킴이(이주공동행동,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 취지

-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명박 정부가 이주민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간주하여 ‘외국인 범죄 특별단속’과 ‘미등록 이주민 집중단속’ 방침을 지난 5월 초에 발표하였습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범죄를 단속한답시고 경찰이 불심검문을 통해 미등록 이주민을 강제단속 할 수 있도록 해놓았고, 또한 6월부터 8월까지 법무부, 노동부, 경찰 등의 정부 합동단속을 실시하겠다고 합니다. 불심검문을 통해 외국인만 검문을 하는 것은 인종차별일뿐더러, 그동안 무수하게 인권침해 비판을 받아온 강제단속을 또 다시 집중적으로 실시하겠다는 것은 G-20 안전개최라는 미명 하에 이주민의 인권을 희생시키는 것입니다.

- 정부는 또한 정부가 정한 ‘세계인의 날’인 5월 20일에 시청광장에서 보여주기식 관변 행사를 개최합니다. 한편으로는 이미지 메이킹에만 몰두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이주민 권리를 탄압하는 정부의 행태는 스스로가 얘기하는 다문화사회에도 한참 역행하는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이주공동행동과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에서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이러한 억압적 조치를 비판하는 집회를 개최하고, 최대한 많은 시민사회 단체들의 연명으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자 합니다.

□ 집회 내용

○ 발언

- 이주민 - 카사마코, 이주노조

- 단체 - 오산이주노동자센터

- 민주노총

○ 공연 - 레인보우 스쿨 학생

○ 전국 단체 공동선언문 낭독

※ 공동 선언문은 당일 현장에서 배포됩니다.

※ 이날 집회는 전국 동시다발로 진행됩니다. (별첨)

※ 문의 : 이주노조 이정원 교선차장 010-7750-1876 / 민주노총 박수경 미비부장 010-9383-6925

[별첨] 세계인의 날 규탄, 단속추방 중단 동시다발 집회 현황

<서울>

“이주민의 권리 짓밟는 세계인의 날 규탄 집회”

- 일시 : 5월 20일 오전 11시

- 장소 :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앞 (오목교역 7번 출구)

- 주최 : 이주노동자 권리지킴이(이주공동행동,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인천>

“이주민 차별철폐 캠페인”

- 일시 : 5월 20일(목) 오후 5시

- 장소 : 동춘역

- 주최 : 인천지역 이주운동연대


<대구, 경북>

“G20 정상회담을 빌미로 한 이주노동자 강제추방 규탄 대구경북 결의대회”

- 일시 : 5월 20일(목) 오후 3시

- 장소 : 대구출입국관리소 앞

- 주최 : 이주노동자 인권/노동권 실현을 위한 대구지역연대회의, 민주노총경북본부, 경북일반노조, 경산이주노동자센터


<청주>

“G20 관련 기만적인 이주노동자 합동 단속 즉각 철회하라!”

- 일시 : 5월 20일(목) 오후 2시

- 장소 : 청주출입국관리소 앞

- 주최 : 대전충청이주인권운동연대,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마을공동체 교육연구소


<광주>

세계인의 날 규탄 기자회견

- 일시 : 5월 20일(목) 11시

- 장소 : 광주출입국관리소 앞

- 주최 :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광주외국인노동자센터

201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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