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민주노총 최저임금 대국민 캠페인 선포 기자회견
- 생활임금 보장! 최저임금 현실화! -

 

1. 일시 : 2009년 11월 24일(화) 12시 

2. 장소 : 용산역 광장 

3. 참가 : 민주노총(서울본부, 여성연맹, 공공서비스노조, 임원), 전국일반노조협의회,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4. 취지 
○ 2009년 현재 최저임금조차 받지 못하는 노동자가 175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작년부터 최저임금 삭감을 공공연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국회에는 고용을 미끼로 고령노동자와 수습노동자의 최저임금 삭감안이 상정돼 있는 상황입니다.  

○ 이에 맞서 민주노총은 내일(24일) ‘생활임금 보장과 최저임금 현실화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에 돌입하며 이를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매년 6월 최저임금위원회에서는 다음해 최저임금을 결정합니다. 따라서 민주노총은 내일부터 2010년 6월까지 8개월 동안의 캠페인을 통해 최저임금법의 문제점과 저임금 현실을 낱낱이 고발하고자 합니다.  

○ 민주노총은 지난해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최저임금 투쟁을 전 국민 임금투쟁’으로 승화시킬 것을 결의 추진한 바 있습니다. 이번 대국민 캠페인 역시 이에 따른 것이며, 8개월 동안 전 국민이 이명박 정부의 ‘최저임금 정책’의 실체를 바로 알아 ‘부자정책 분쇄’를 위한 투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하고 완강하게 진행 될 것입니다. 기자회견에서는 이와 같은 결의를 밝힘과 더불어 캠페인의 방식과 일정에 대한 소개도 있을 예정입니다. 
 

※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바랍니다. / 첨부 : 기자회견 자료
※ 문의 : 김정근 민주노총 비정규국장 / 2670-9154, 010-3077-3825
 

2009.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