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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공공의료’ 찾기 시민행진 개최

작성일 2024.03.15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97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취 재 요 청

2024년 3월 15일(금)

홍석환 정책국장

010-9036-4393

(우)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층 |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  

노동시민사회 현 의료사태 책임 윤석열 정부에게 물어  

의-정대립 속에 실종된 ‘공공의료’ 찾기 시민행진 개최

 


일시 장소 : 2024. 03. 16.(토) 오후 3시 /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집회 후 행진 : 정부서울청사 방향)

 

1.   취지와 목적

-  3월 16일(내일) 오후 3시부터 ‘종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와 민주노총, 참여연대, 인의협 등 주요 노동 시민사회단체들은 공동으로 윤석열정부와 의사들의 대립 속에 사라진 시민들의 건강권과 시장의료를 비판하고  의료공공성을 강화하라는 ‘공공의료 시민 행진’ 을 개최합니다.  

-  전공의 파업 장기화와 의대교수들의 사직서 동참 등의 언론보도로 시민들의 불안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시민들은  파업으로 인한 대형 병원 수익이 준 부분을  건강보험에서 매월 1882억원을 지원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분노합니다. 이 사태에 책임이 있는 윤석열 정부는 사태 책임자로서 역할은 커녕, 총선용 윤석열표 ‘의료개혁’ 을 내세우며 선거전에만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노동 시민사회는 현 의료사태의 근본 원인을 윤석열 정부의 일관된 기업 친화적  ‘시장의료’  중심 정책이라고 판단하고 제대로 된 공공의료 확충 · 강화만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붕괴를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  이날 집회는 참여연대 이지현 사무처장, 민주노총 한성규 부위원장, 좋은 공공병원 만들기운동본부 나백주 정책위원장의 집회 취지와 여는 발언에 이어, 우석균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김철중 (건강보험노동조합),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김혜정(의료연대본부), 민 지(보건의료노조) 등이 현 의료시국에 대한 규탄 발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이어 제주, 대구, 부천, 울산, 대전, 성남 등 전국 각지에서 의료공공성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투쟁하는  노동시민단체들의 지역으로 퍼져나갈 ‘공공의료 시민행진’ 을 연대하는 발언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  집회 후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시민들과 함께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까지, 겉으로는 ‘의료개혁’ 을 실제로는 ‘의료영리화’를 추진하는 정부를 규탄하며 함께 모인 시민들과  공공의료 시민 행진을 벌여나갈 예정입니다.  

-  누구나 병들고 아플 수 있습니다. 의료는 돈으로 해결되는 영역이 아니라 모두의 권리여야 합니다. 바로 여러분들이 공적으로 운영되어야 할 의료의 주체이고 주인입니다.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공공의사를 양성해 지역 의료를 살리고 필수의료 공백을 해결하고자 모이는 3.16 시민행진의 날에 기자분들의 열띤 응원과 취재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끝) 

 

2.   프로그램 (집회 순서)

-  오후 3시 집회 : 

-  여는발언: 참여연대 이지현 사무처장, 민주노총 한성규 부위원장,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 나백주 정책위원장

-  각계발언: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우석균 정책자문위원장, 건강보험노조 김철중 위원장,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 김혜정 부분회장, 보건의료노조 국립중앙의료원지부 민지 지부장

-  지역투쟁발언: 의료영리화저지 제주도민운동본부 오상원,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김용진,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김동은, 부천 부천시공공병원설립시민추진위원회 서이슬, 대전의료원설립시민운동본부 원용철, 울산건강연대 황재영

-  공동선언문 낭독: 빈곤사회연대 성철, 건강세상네트워크 양영실

-  연대공연: 노래패 꽃다지

 

-  오후 4시 행진 : 종로 5가 방향, 광화문으로 행진

-  오후 5시 마무리 집회 : 광화문 정부 종합청사 앞

-  발언;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 (전진한)

-  공동주최: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 의료민영화저지와무상의료실현을위한운동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참여연대,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인천공공의료포럼

-  문의 : 인의협 이서영 기획국장 (010-6354-1683) 건강과대안 변혜진 상임연구위원 (010-3975-1987),무상의료운동본부 김재헌 사무국장(010-7726-2792), 참여연대 전은경 사회인권팀장 (010-5019-2643)

<우리의 요구 >


우리의 요구

윤석열 정부 겉으로는 ‘의료개혁’, 뒤로는 ‘의료 시장화’!
필수의료는 사회안전망! 윤석열 정부는 의료공공성 강화하라!

 

공공의료 외면하는 윤석열표 ‘의료개혁’은 가짜!

정부는 거짓 ‘의료개혁’ 말라! 공공병원 확충하고, 공공의사 양성하라!

 

전공의 파업 책임져야 할 민간병원에 매월1882억원 건보료 지원?

값싼 전공의들에 의존한 민간병원들도 사태의 주범이다! 민간병원 지원할 돈, 공공병원에 지원하라!

 

환자와 시민의 목소리가 사라진 의정갈등! 정부가 해결하라!

이윤보다 생명이다! 시장의료가 아니라 공공의료를 확충하라!

 

‘의대증원’ 반대하는 전공의 파업 명분없다!

진짜 대안인 공공병원 확충하고, 공공의사 양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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