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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8.15 전국노동자대회

작성일 2023.08.12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447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8.15 전국노동자대회

 

 

- 일시 : 2023812() 오후 3

- 장소 : 경복궁역 앞

- 주최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민주노총, 광복 78주년을 맞아 서울 경복궁역 앞에서 7천여 조합원이 집결해 8.15 전국노동자대회를 진행함.

 

 

민주노총은 현재 한반도는 언제 전쟁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군사적 긴장이 극에 달해 있는 상황으로 미국의 전략자산이 수시로 전개되며 있으며, 일본은 군사대국화를 꿈꾸며 재무장에 나서며 있는 상황에서 곧 역대 최대규모의 한미연합전쟁연습도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규정함.

 

민주노총은 한반도의 정세가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사대매국 윤석열 정권은 오직 미국과 일본의 이익을 위한 한미일 동맹에 매달리며 노동자·민중의 삶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민생이 파탄나는 상황에서도 이에 대한 노동자, 시민의 비판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반노동, 노조탄압에만 열을 올리고 있음을 강하게 규탄함.

 

 

민주노총은 대회에서 광복 78년을 맞이하여 노동·민생·민주·평화를 파괴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실체를 알려내기 위한 투쟁에 전면적으로 나서겠다밝히고 또한 노동자들의 모든 역량을 궐기시켜 한미일 군사동맹의 완성을 위해 일본의 환경범죄에 동참하는 윤석열 정권을 퇴진시키는 투쟁을 강력하게 전개해 나갈 것임을 밝힘.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연이어 진행된 못 살겠다 갈아엎자! 윤석열 정권 퇴진 2차 범국민대회광복 78주년, 주권 훼손 굴욕외교 저지! 한반도 평화실현! 8.15 범국민대회에 참여하고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를 외치며 일본대사관으로 행진하고 일정을 마무리 함.

 

 

순서 (사회 : 민주노총 김은형 통일위원장)

개회선언

민중의례

문화공연1 (24기 중앙통일선봉대 율동 공연)

투쟁 발언 (24기 중앙통일선봉대 총대장 조석제)

주제 영상

대회사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문화공연2 (전국노동자노래패협의회 + 풍물 문선대)

 

 

붙임자료 :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대회사

  

 

 

[대회사]

 

 

정전 70년을 맞는 올해 한반도는 어느때보다 심각한 전쟁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열흘후에는 한미군사훈련이 예정되어있고, 북도 강력한 대응을 예고하며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입니다. 미중간 패권다툼의 한복판에서 한반도가 또다시 전쟁터가 되느냐, 지속적이고 항구적인 평화를 도모하고 통일로 나아가느냐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보다 자주와 평화를 외쳐야 합니다. 한미일 동맹과 굴욕외교로는 우리의 안전도, 자존도 지킬 수 없습니다. 목적없는 사대매국 외교를 펼치고 있는 윤석열 정권에 의해 우리의 바다는 오염될 위기에 처해있고, 우리의 생존은 위협받고 있습니다. 정부가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기막힌 현실앞에, 윤석열 정권을 끌어 내리는 것이 우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오늘 서울시는 대중교통요금을 인상했습니다. 물가폭등 금리인상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서민들의 주머니를 털겠다는 약탈적 인상입니다. 최저임금은 후려치고, 재벌 부자의 세금은 깍아주고, 공공요금은 올려대면 도대체 노동자 서민은 어찌 살란 말입니까. 정부의 정책이 국민을 고통으로 내모는 끔찍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우리가 나서서 싸워야 합니다.

 

 

노동조합을 이권 카르텔이라 매도하며 탄압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보금자리를 망가트린 자들은 정작 LH요 건설자본이라는 것이 명백히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양회동 열사를 희생시킨 탄압의 칼날은 여전히 건설노동자들을 향하고 있습니다.

노동시장 이중구조의 원인은 하청에, 하청을 남발하며 배를 불려온 자들인데 파견을 확대하고 비정규직을 늘리고 민영화를 추진하겠다니 도대체 나라를 얼마나 더 망쳐먹을 셈입니까.

 

 

내 노동을 지배하는 사용자와 교섭하겠다는 노조법 개정을 거부하겠다면 윤석열 정권은 노동자들에게 노예의 삶을 강요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윤석열 정권과 함께 살 수 없습니다. 노동자 민중의 투쟁으로 윤석열 정권을 끌어 내리는 것이 우리의 삶을 지키고 우리의 노동을 지키는 유일한 길입니다.

 

 

노조법 2,3조 개정 반드시 쟁취합시다. 노동자들의 뜻을 거르스는 정권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줍시다. 한반도 평화를 지키고 핵오염수 방류를 저지합시다.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정권은 지속될 수 없음을 명확히 보여줍시다. 공공성을 강화하고, 민영화를 막아냅시다. 우리의 행복을 지키고 쟁취하기 위해 투쟁에 나섭시다.

916일 윤석열 정권 퇴진투쟁의 깃발을 전국에서 올립시다. 1111일 전민중이 나서는 민중총궐기로 윤석열 정권의 폭주에 종지부를 찍읍시다. 진보정당의 단결과 노동자 정치세력화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냅시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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