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2013년 적용 최저임금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
- 밥 한 끼도 못 먹는 최저임금 현실화 하라!-

 

2012년 최저임금은 시급 4,580원이며 한 달 일해야 95만원 받습니다. 그런데 통계청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칼국수 한 그릇이 5,378원이고, 혼자 살아도 월 145만 원 이상 가계지출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한 달 열심히 일해도 현재의 최저임금으로는 혼자서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1인가구가 24%라고 합니다. 결혼연령은 증가하고 있으며 결혼을 하더라도 출산율은 세계에서 가장 낮습니다. 결혼하지 않는 이유의 63%가 경제적 이유라고 답합니다. 최저임금이 현실화 되지 않고서는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질 것입니다. 국회의원 월급 천만 원. 대기업 임원 월급 8천만 원. 그런데 최저임금은 월급 95만원. 월급 130만원도 못 받는 노동자가 약 400만 명이라 합니다. 지나친 격차의 사회, 무엇보다 먼저 올라야 할 것은 최저임금입니다.  

2012년은 정치의 해라고 합니다. 정치는 최저임금 문제에 답해야 합니다. 이에 시민단체‧노동단체‧정당 등 최저임금현실화를 위해 노력하는 “최저임금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최저임금 현실화를 위한 정치권의 책임을 촉구하며, 2013년 최저임금 요구안을 공동으로 발표할 계획입니다. 많은 취재와 보도를 바랍니다.

 

□ 일시 : 2012년 3월 20일(화) 11시

 

□ 장소 : 세종문화회관 계단

 

□ 기자회견 순서 / 사회: 전국여성연대

- 참가단체 소개

- 인사말 : 정당 및 최저임금연대 대표단

- 최저임금사업장 노동자의 증언발언

- 기자회견문 낭독

- 2013년 적용 최저임금요구액 발표 및 퍼포먼스

 

※ 취재문의 : 김은기 민주노총 정책국장 010-3362-7826

 

2012. 3. 19.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최저임금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