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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민주노총 제52차 정기대의원대회 결과, “함께 살자” 총파업 결의

작성일 2012.02.01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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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주노총 제52차 정기대의원대회, “함께 살자” 총파업 결의
- 2012년 총파업 사업계획 승인, 임원 보충선거로 부위원장 2명 선출 -

 

□ 개최 일시 : 2012년 1월 31일(화) 13시

 

□ 장소 : 서울 양천구 문화회관

 

□ 논의 내용

▪ 보고1. 총연맹 미납 의무금 현황 보고

▪ 안건1. 2011년 사업 평가 및 결산 승인 건

▪ 안건2. 2012년 사업 계획 및 예산 심의 건

▪ 안건3. 규약 개정 건

▪ 안건4. 임원 보충 선거 건

▪ 안건5. 의무금 인상 및 차등납부제 건

▪ 안건6. 국가재정 활용 방안 건

▪ 안건7. 정치방침 건

▪ 안건8. 특별결의문 채택 건

▪ 안건9. 기타 안건

 

□ 의결 안건

민주노총이 제52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 총파업과 총대선 승리를 위한 ‘안건1-2012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확정하고, ‘안건2-2011년 사업평가와 결산’, ‘안건3-규약 개정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또 4번째 안건으로 총연맹 ‘6기 임원 보충선거’를 실시, 정용건 사무금융연맹 위원장과 양성윤 공무원노조 위원장을 민주노총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 미의결 안건

그러나 ‘안건5-의무금 인상 및 차등납부제 건’은 세부 실시방안 미비를 이유로 심의를 보류하고 차기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다시 논의키로 했으며, ‘안건6-국가재정 활용 방안’ 안건토론 후 표결을 위해 재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회의 정족수 부족으로 유회, 결국 ‘안건5-의무금 인상 및 차등납부제 건’, ‘안건6-국가재정 활용 방안 건’, ‘안건7-정치방침 건’은 의결하지 못하고 회의 시작 8시간 만인 9시 경 정기대의원대회는 종결됐다.

 

□ 집행부, 총파업 조직화에 집중

이날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은 2012년 사업계획 의결을 통해 노동자는 물론, 99% 국민이 함께 살기 위해 법제도 개선 쟁취를 목표로 기필코 총파업을 성사시키겠다고 다짐했으며, “함께 살자”, 그러기 위해 “더 분노하고 더 행동하자”를 2012년 총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 진보정치인 대거 참석

한편, 이날 대회에는 총선과 민주노총 정치방침 확정을 앞두고 정치인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심상정 공동대표와 강기갑 원내대표, 권영길의원, 김선동의원, 홍희덕의원, 조승수 의원, 진보신당 심재옥 부대표, 사회당 안효상 대표 등이 참석해 민주노총에 연대를 표명하고 지지를 호소했으며, 이밖에도 민주노총 출신의 예비후보 다수가 참석했다. 연대단체 대표로는 이광석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이 연대발언을 했으며, 그밖에도 다수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참관했다.

 

□ 향후 일정

향후 민주노총은 ‘안건1-2012년 사업계획’ 의결에 따라 2월 중으로 2천여 단위노조를 대상으로 단위노조대표자 회의를 개최 총파업 투쟁본부를 출범시켜, 총파업 조직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총선 이후 53차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해 52차 대의원대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안건들을 처리할 전망이다.

 

 

201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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