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로동자분과위원회 앞
조선직업총동맹 앞
[조전]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로동자분과위원회, 조선직업총동맹 노동자와 동포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6.15공동선언과 10.4정상선언은 조국의 평화와 자주적 통일의 이정표이자, 남북 노동자의 단결과 연대의 깃발입니다.
오늘까지 남북의 노동자는 양 선언이 밝힌 ‘우리민족끼리’의 기치에 따라,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투쟁하고 연대하여 왔습니다.
그 이정표를 마련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거 소식을 접한 남측 양대노총과 모든 노동자는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최고 지도자를 잃은 조선직업총동맹 노동자와 동포의 슬픔과 아픔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부디 슬픔과 아픔을 굳건히 이겨내시기를 바라며, 남북의 진정한 화해와 평화의 길 조국의 자주통일의 길에 양대노총을 비롯한 남측 노동자들이 언제나 함께 할 것임을 약속합니다.
남북노동자가 6.15와 10.4선언 앞에 맺은 약속은 어떠한 정세가 도래한다 할지라도 지켜질 것이며, 조국의 자주통일은 반드시 실현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에 깊은 애도를 전합니다.
2011년 12월 20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노동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