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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화물연대 6일부터 고속도로 준법운행 - 포항 경남 파업중 포스코 등 원자재 수송 중단

작성일 2003.05.05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3441
* 특수고용직 노동자인 화물운송노동자들이 투쟁이 거세게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다음은 포항지역 투쟁상황과 6일부터 시작될 고속도로 준법투쟁 자료입니다.
- 문의 : 운송하역노조 정호회 사무처장 / 전화 02- 2635-0789
- 자료출처 : 민주노총 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 kcwf.jinbo.net/hwamul


< 민주노총 운송하역노조 자료>

화물연대 포항지부, 경남지부 5. 2 전면 파업 돌입

- 포스코, 한국철강 등 운송 전면 중단

- 운임인상, 노조탄압 중단요구

- 운송하역노조 대체수송 금지 지시, 대정부 교섭은 계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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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국운송하역노동조합(운송하역노조 위원장 김종인) 화물연대 포항지부(지부장 김달식)과 경남지부(지부장 손재규)가 5.2 부터 운임인상과 노조탄압중단을 요구하며 전면파업에 돌입했습니다.

2. 화물연대 포항지부와 경남지부는 경유가격과 도로비는 계속 오르는데 비해 운임은 몇년째 깍이고 있어 생존의 위기에 처해있어 운임인상을 요구해 왔으나 오히려 포스코 등은 화물연대 차량의 출입을 방해하거나 배차를 주지 않는 등 노조탄압을 자행함에 따라 5.2 02:00부터전격적으로 전면파업에 돌입한 것입니다.

3. 포항지부 조합원은 2,000여명으로 포항지역의 포스코 INI 동국제강 등 주요 철강업체의 수송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어 5. 2 현재 철강제품 및 원자재의 수송이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또, 경남지부 조합원은 1,500여명으로 특히 마산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한국철강 등 철강업체에 큰 타격이 되고 있습니다.

4. 운송하역노조는 화물연대 포항지부와 경남지부의 투쟁을 지원하기 위해 전조합원에게 포항과 마산지역에 대한 대체수송을 전면 금지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5. 한편 운송하역노조는 5. 2로 예정된 대정부 교섭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물류비 상승의 주요인이 되고 있는 경유가와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포스코 삼성 등 대형 화주업체들을 상대로 한 운임인상 투쟁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부산 광양 등 항만 수송을 중단할 것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끝.

2003. 5. 2

전국운송하역노동조합


화물연대 5.6부터 무기한 고속도로 준법투쟁 돌입
- 도로비, 휴게소 관련 대정부 협상 결렬
기타 사안에 대한 협상은 5월말까지 진행하기로
- 경제속도 운행, 통행료 동전으로 내기 등 무기한 진행
- 조합원 및 차량 마산과 포항으로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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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국운송하역노동조합(위원장 김종인)은 5. 2 열린 대정부 교섭에서 도로비 인하 및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개선에 관한 협상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5. 6부터 고속도로 경제속도 운행 및 통행료 동전으로 내기 등 고속도로 준법투쟁을 무기한 지속하기로 하였다.

2. 5. 2 15:00 부터 진행된 건교부 및 도로공사와의 협상에서 도로공사측이 통행료 인하에 대한 절대불가 입장을 거듭 고수함에 따라 운송하역노조는 12개 의제 중 나머지 부분은 5월말까지 협의하되 통행료 및 휴게소 관련 협상은 최종적으로 결렬되었음을 선언하고 준법투쟁에 돌입하기로 한 것이다.

3. 한편 운송하역노조는 '노조탄압중단 및 운임인상'을 요구하며 지난 5. 2부터 파업에 돌입한 화물연대 포항지부와 경남지부의 투쟁을 지원하기 위해 조합원과 차량들을 마산과 포항으로 집결시키고 있다.


< 화물연대 투쟁명령 1호 >

5월 2일 02:00부로 전국운송하역노동조합 화물연대 포항지부와 경남지부가 '노조탄압중단, 운임인상'을 요구하며 전면파업에 돌입하였다. 5. 3 현재 포항과 경남 동지들은 강력한 단결력으로 완강하게 투쟁하고 있다.

한편 5. 2 열린 대정부 협상에서 도로공사측은 휴게소 문제와 통행료 인하문제에 대해 최종적으로 수용불가 입장을 밝혔다. 이에 지도부는 통행료와 휴게소 문제에 대해서는 더 이상 대화로 풀수 없다고 판단한다.

이에 화물연대는 전조합원에게 다음의 투쟁명령을 하달한다.

□ 다 음 □

1. 전조합원은 5. 6 00:00부터 고속도로 경제속도 운행에 돌입하라.

2. 전조합원은 톨게이트 출입시 동전 또는 고액권 수표로 통행료를 납부하라.

3. 포항과 마산 인근의 조합원들은 최단시간 내에 투쟁하는 동지들과 결합하라.

4. 모든 상황은 즉각 사무국으로 보고하고 개별적인 상황전파나 투쟁을 금지한다.

5. 경찰투입 등 비상 상황시에는 본부의 지침에 따라 즉각적으로 운행중인 모든 차량은 고속도로를 봉쇄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하라.

6. 이상의 투쟁지침은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무기한 지속한다. 끝.

* 고속도로 준법투쟁 지침

1. 경제속도 운행 돌입시점은 연휴기간 시민불편을 감안하여 5월 6일부터로 수정한다.

2. 경제속도 운행의 목적은 '기름값 아끼기'이다.

3. 철저하게 법정 최저속도를 유지하고 버스, 승용차등의 통행을 방해하지 말 것.

4. 모든 톨게이트 통행료는 10원 혹은 100원짜리 동전이나 고액권 수표로 사전에 준비하여 낼 것.

5. 마산과 포항등 투쟁지역 인근을 지나는 차량들은 필히 지원방문 할 것.

6.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지도부의 지침에 따라서만 행동할 것. 끝.


2003. 5. 3

민주노총 전국운송하역노동조합 화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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