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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대]일본노동자들의 발전노조 투쟁에 대한 연대 메시지4(4편)

작성일 2002.03.18 작성자 통일위원회 조회수 2059
일본노동자들의 발전노조 투쟁에 대한 연대 메시지4(4편)

한국 정부와 경영자측에 의한 탄압에 굴하지 않고 파업을 계속하시는 한국발전노조 여러분께 경의와 연대 뜻을 표합니다.
저는 JR서일본이라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고 국철노동조합후쿠야마시설분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습니다.
한국철도노조에 대한 민영화 책동이 옛날 일본 국철 분사화 민영화 정책과 동질인 것이라 들어서 2월 24-26일 방한했으며, 25일 건국대학 경기장에서 열렸던 철도노동자 집회에 가서 격려 연대 행동을 했습니다. 그 때 철도노조 뿐 만 아니라 고속철도, 건설공단, 가스, 발전, 사회보험노조 등 10만명이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들어서 폭발적인 한국 노동운동에 놀랐습니다.
귀국한 후 바로 철도노조는 타결해서 파업을 중지했지만 발전노조는 파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들어서 격려와 연대 뜻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일본 국철노조 해고 철회 투쟁이 올 해 4월에 15년을 맞이합니다. 그 동안 20여명 동지들이 죽었습니다. 정부와 JR회사는 투쟁을 장기화시켜서 국철노조가 굴복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도중에서 투쟁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발전노조 투쟁을 배우면서 해고 철회 투쟁을 힘이 있는 한 하겠습니다.
승리 날이 올 때까지 함께 투쟁합시다!

2002년 3월 16일
국철노동조합오카야마지방본부후쿠시마시설분회 사토 세이


우리는 어떤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계속 투쟁하는 발전산업노조 동지 여러분을 지지하고 연대합니다. 여러분의 파업 투쟁은 노동자와 민중의 삶, 고용, 권리를 지키는 원칙적인 것입니다. 또 외국 자본과 재벌 지배에서 한국 전체 민중을 지키는 정의로운 투쟁이며 민주주의와 민족 통일을 구하는 것입니다. 더구나 그것은 비슷한 공격을 당하고 있는 우리 일본 노동자나 세계 노동자에게 큰 격려가 되는 중요한 투쟁입니다.
우리는 한국 정부와 회사측이 즉각 탄압을 그만두고 민영화를 중지할 것을 촉구합니다. 또 우리는 발전노조와 한국 노동자가 이 중요한 파업 투쟁에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2002년 3월 15일
다카라부네노동조합 사이타마지부장 야마히라 마코토
도쿄지부장 네고로 마사유키
중부지부장 다오카 준이치
교토지부장 가츠시마 도시하루
간사이지부장 야다 모토이
고베지부장 시마다 다카아키
다카라부네물류센터노동조합 위원장 후카미 마사호
에이코식품노동조합 위원장 이시카와 고지
기쿠이치노동조합 위원장 후지모토 히로시


세계화와 민영화 공격에 맞서는 한국 노동자 여러분.
우리는 하마마츠시의 반전 평화 시민단체입니다. 우리는 한국 민중 운동을 항상 생각하면서 일본 정부 해외 파병과 '전쟁 국가화' 반대 활동을 추진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민중 세상 이루기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2002년 3월 15일
NO! AWACS 모임 하마마츠 지부


발전노조 파업을 단호히 지지합니다!
발전 등 국가기간산업을 민영화하고 외국 자본에 매각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은 노동자 대량 해고나 노동 조건 악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 생활을 불안정하게 하거나 그 수준을 줄일 것이며 말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 정책을 저지하려는 발전노조 투쟁은 참 올바른 것입니다.
정부가 극심하게 탄압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그것에 굴하지 않고 투쟁을 계속하며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노동자는 계속 투쟁해서 승리해야만 미래를 개척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중소기업 도산, 해고, 노동조건 악화 등이 날마다 보도되고 있습니다. 우리 노조도 도산과 노동조건 악화 속에서 탄생했습니다.
발전 노조 투쟁은 우리들을 격려하고 어려움을 잊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분 투쟁을 단호히 지지합니다.

2002년 3월 14일
전국일반노동조합전국협의회 도요나가노동조합 실행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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