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14:00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공투본 3사의 대정부 교섭과 관련해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자회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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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동조합총연맹

양대 노총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가기간산업 사유화 저지 및 철도·가스·발전 3사 공동파업과 관련하여 2월 24일 10시부터 전국철도노조 사무실에서 양대 노총과 3개사 노조가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그 동안의 협상 경과를 보고받고, 정부와 사용자측의 무성의한 태도로 협상이 제대로 진척되지 않음을 확인하고, 향후 대책과 투쟁방침을 논의하였다. 양대 노총은 정부와 사용자측이 노동조합과 성실하게 교섭에 임할것과 노동조합의 요구를 전폭 수용할 것을 촉구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다.

-- 다 음 --

○3개사 노사의 개별교섭 시한은 24일 오후 6시로 한다.
○6시 이후 교섭은 양대 노총이 주도하는 노정 굥동교섭에 돌입하며,
교섭 장소는 추후 고지한다.
○노정 공동교섭단은 아래와 같이 구성한다.
* 노정 공동교섭단 : 양대 노총 사무총장 / 공투본 대표 및 정투연
맹 대표 각 1인 / 3사 노조 대표

2002. 2. 24

민주노총·한국노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