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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권력 투입 저지 기자회견

작성일 2024.02.13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233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취 재 요 청

 

2024 2 14()

 

성지훈 부대변인 

 

010-7526-9190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강제집행 즉각 중단! 고용승계 면담 실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권력 투입 저지 기자회견

 

 

 

 일시 : 2024 2 14 수요일 1030

 

 장소 : 경찰청,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장 앞 (동시진행)

 

 

 

 

 

1. 취지

 

- 일본 니토그룹의 계열사인 한국옵티칼하이테크는 외국인투자촉진법에 의해 무상 토지임대, 각종 세제혜택 등을 받으며 20년 간 77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회사는 지난 해 공장 화재사고로 공장 설비가 전소한 것을 계기로 공장을 폐쇄하고 남아있는 직원들을 모두 해고했다.

 

- 화재 보험금 수백억 원까지 챙긴 후, 고용승계 없이 먹튀하려는 한국옵티칼하이테크에 저항해 두 명의 노동자가 공장 옥상에 올라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부당한 공장 청산에 대한 책임을 묻고 고용승계 논의를 시작하자는 정당한 요구다.

 

- 이 노동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부당한 먹튀 자본을 제재해야 할 정부는 오히려 해외 자본의 먹튀를 방조하고 사실상 조장하고 있다. 이에 한술 더 떠 하루에 50만원 씩의 강제금을 부과하고, 부동산과 전세금에 가압류를 건 데 이어, 이번엔  공권력을 행사하겠다며 협박하고 있다. 경찰과 구미시는 16일 대규모로 공권력을 투입해 농성 중인 노동자들을 끌어내고 기어이 공장을 철수하겠다고 협박했다.

 

- 해외 자본을 유치하겠다고 만든 외국인투자촉진법은 해외 자본이 한국 내의 공적 자산들을 끌어모아 해외로 도주하기 쉽게 만들어 놓은 먹튀 촉진법에 가깝다. 쌍용자동차, 한국지엠, 한국 와이퍼 등 이루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해외 자본이 국내 공적 자산을 거덜내고 노동자들의 피와 눈물을 짜내 해외로 도주했다. 이에 맞선 노동자들의 투쟁을 정부는 매섭게 탄압했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 정부와 경찰은 국내 자산을 빼돌리는 외투 기업이 아닌 해외 자본에 의해 하루 아침에 생존권을 잃은 노동자를 옹호하고 보호해야 한다. 공권력이 행사돼야 하는 곳은 노동자들의 투쟁이 아니라 한국옵티칼하이테크와 니토그룹 자본이다. 부당한 폐쇄와 무책임한 해고에 대해 규제해야 하는 정부가 오히려 이에 맞서는 노동자를 탄압하는 것은 스스로 정부의 존재의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 민주노총은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투쟁을 부당한 외투 기업의 먹튀 행각을 근절하고 정부와 경찰의 주객전도를 바로잡는 계기로 삼는 투쟁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 경찰은 예정된 강제 집행 계획을 즉각 철회해야한다. 또 정부는 먹튀 기업 한국옵티칼하이테크에 대한 엄정한 규제를 실시함과 동시에 부당하게 일터에서 쫓겨난 노동자들의 고용승계를 위한 대책마련에 시급히 협조해야 한다.   

 

 

 

2. 진행

 

※ 경찰청 앞 기자회견

 

- 기자회견 진행 : 조용현 민주노총 조직실장

 

- 기자회견 발언 1 : 양경수 위원장

 

- 기자회견 발언 2 :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

 

- 기자회견 발언 3 : 이백윤 노동당 대표

 

- 기자회견 발언 4 : 김남영 진보당 인원위원장

 

- 기자회견 발언 5 : 박석운 전국민중행동 공동대표

 

- 기자회견 발언 6 : 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

 

- 기자회견문 낭독

 

 

※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앞 기자회견

 

- 기자회견 진행 : 이순옥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 사무처장

 

- 기자회견 발언 1 : 홍지욱 민주노총 부위원장

 

- 기자회견 발언 2 : 김태영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 본부장

 

- 기자회견 발언 3 : 김태현 전농 경북도연맹 의장

 

- 기자회견 발언 4 : 최현환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지회장

 

- 기자회견문 낭독 : 김준일 금속노조 구미지부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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