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 여성 노동자 270명 성희롱 17억6천 손배소송

서울대 우조교 사건 이어 두 번째 성희롱 민사소송

- 변호인단 : 이경우, 강문대, 최일숙, 최은순, 김진, 박주현, 강금실, 자하연, 이유정, 이상희, 정연순
- 원고 : 호텔롯데 성희롱 피해자 270명
- 피고 : 성희롱 가해자 12명, 대표이사 4명 등 총 16명과 (주) 호텔롯데

1. 호텔롯데노동조합성희롱대책위원회(위원장 박정자)는 8월 9일 수요일 오전 10시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70명의 여성 노동자를 원고로 하고 가해자 12명과 대표이사 4명, (주)호텔롯데를 피고로 하는 17억6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낼 예정입니다. 기자회견에 꼭 참석, 취재 보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호텔롯데 성희롱 270명 손배 청구 소송 기자회견과 소장 접수
2000년 8월 9일 (수) 오전 10시 / 명동성당

□ 회견 순서 … 사회 : 김명옥 호텔롯데노조 성희롱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1) 기자회견문 낭독(10:00)
: 소송인 270명을 대표해 김윤희 호텔롯데노조 조합원

2) 공동 변호인단의 소송제기 이유 발표 : 강문대 변호사 등 2명
- 법적 근거, 유형별 사례와 건수, 가해자별 대표사례와 건수 등

3) 집단소송에 대한 여성계의 입장 발표
: 남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총장

4) 민주노총 대책위원회 입장 발표
: 배종배 민주노총 대책위원장

5) 질의 응답
□ 소장 접수 : 11:30∼12:00 사이 서울지법 1층 종합접수실 합의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