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평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모두에게 풍성한 한가위가 되어야 하지만 노동자, 서민은 한숨만 나옵니다.
치솟는 물가로 추석 장보기가 겁이 납니다. 정리해고로 농성장에서 보내야 하는 노동자도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노조법, 방송법 거부로 노동자의 권리를 박탈하고 방송장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소통과 공감 없는 일방적 의료 정책으로 명절 기간 국민 건강이 더 우려됩니다. 친일 굴종 외교로 '이러다 독도마저 넘기는게 아닌가' 걱정하는 국민이 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친일 인사 임명으로 과거사를 부정하더니 연금 개악으로 국민의 미래마저 파탄 내려 합니다. 윤석열 정부가 있는 한 우리의 삶은 나아지지 않습니다.
퇴진이 답입니다. 9.28 시국대회부터 힘차게 준비합시다. 저도 현장 순회로 조합원 여러분을 만나겠습니다.
아무쪼록 한가위 명절 가족들과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십시오.
내년에는 윤석열 없는 한가위를 맞이합시다.
2024년 9월 12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양경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