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호소문> 

민주노총의 결심으로 윤석열을 체포합시다! 

 

비상계엄 한달이 지나고 해가 바뀌는 지금까지 내란수괴 윤석열은 건재합니다. 

윤석열은 여전히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강변하며 수사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란의 공범들은 탄핵절차를 방해하며 내란주범을 비호하고 있습니다. 

노동자 민중이 피로써 쟁취한 민주주의와 노조할 권리를 군부독재시절로 되돌리려 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윤석열 정권 시작부터 물러섬 없이 굳건히 싸웠습니다. 12.3 비상계엄 이후 형형색색의 응원봉을 든 시민들과 함께 투쟁했습니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수백만 노동자 시민들이 거리로 나서 투쟁으로 쟁취한 대통령 탄핵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민주노총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수백만의 시민들이 민주노총을 응원하고 민주노총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구속하여 정의를 바로 세우고 내란잔당들의 준동을 막아냅시다. 민주노총의 결심으로, 민주노총이 선봉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구속 시킵시다. 

민주주의와 노동자권리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정당하며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2025년 1월 3일, 

민주노총의 투쟁으로 윤석열 없는 새해를 열어갑시다.

내란수괴 윤석열의 은신처,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모여주십시오. 

 

2024년 12월 31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양경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