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 민주노총 총파업‧총력투쟁 위원장 호소문]
민주노총의 힘으로
윤석열 파면, 내란종식에 나섭시다!
윤석열이 석방되고, 헌법재판소의 판결은 늦어지고 있습니다.
내란세력들은 자신들의 범죄를 부정하고 정권연장에 혈안입니다.
노동자·시민들의 일상은 파괴되고, 불안은 커져갑니다.
‘민주노총이 길을 열겠습니다’ 라는 한마디에 시민들은 환호했습니다.
지금, 다시 민주노총의 역할을 요구받고 있으며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3월 27일 총파업·총력 투쟁에 나섭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총력을 다해 싸웁시다.
바위가 우리 앞을 막는다면 부수고,
태산이 가로막으면 터널을 뚫어서라도
돌파하겠다는 각오로 나섭시다.
윤석열을 파면시키지 못하고,
내란을 종식하지 못하면,
우리의 노동, 삶은
상상조차 싫을 정도로 끔찍합니다.
노동권과 공공성이 보장되고
차별 없는 평등사회를 꿈꾸며
기쁘게 역사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합시다.
민주노총이 필요합니다.
동지들이 나서야 합니다. 투쟁!
윤석열 파면을 위한 단식투쟁 13일 차
민주노총 위원장 양경수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