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 Login

가맹산하조직별로 발급한 아이디로만 접속 가능하며, 개인 아이디는 사용 불가합니다.

search

공지사항

[민주노총 전직 중앙집행위원들이 조합원들에게 드리는 호소문]

작성일 2025.03.25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681
Atachment
첨부파일 다운로드

0325 전중집호소문 (1).jpg

 

0325 전중집호소문.jpg

 

[민주노총 전직 중앙집행위원들이 조합원들에게 드리는 호소문]

 

민주노총 총파업으로 내란을 종식하고 민주주의를 지켜냅시다! 

 

자랑스러운 민주노총 조합원 여러분!

민주노총 30년의 역사는 불의한 정권에 맞서 노동자의 권리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의 역사였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노동자에게 가장 적대적인 정권이었으며 우리가 헌신과 투쟁으로 건설한 노동조합을 파괴하기 위해 집요하게 탄압했습니다. 

 

만약 탄핵이 기각되고 윤석열이 권좌에 복귀한다면 노동자에게는 상상하기조차 끔찍한 재앙이 닥쳐올 것입니다.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체제, 모든 노동자의 비정규직화, 노동조합 없는 자본 세상이 윤석열이 꿈꾸는 사회라는 것을 지난 3년간 우리는 경험했습니다. 

 

이제 윤석열 파면에 마침표를 찍어야 하는 결정적인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87년 6월항쟁이 7,8,9월 노동자 대투쟁으로 이어지고 96.97년 총파업이 정권교체를 만들어냈듯이 사회민주화와 노동자 권리실현은 하나입니다. 

 

사회대개혁의 출발은 윤석열의 파면에서 시작됩니다. 탄핵투쟁에서 시민들은 민주노총을 “길을 여는 민주노총!”으로 불러주었습니다. 

 

탄핵투쟁의 마지막 고비를 민주노총이 앞장서서 돌파해 주십시오. 조합원과 간부를 믿고, 동지와 민중을 믿고 윤석열 파면 총파업투쟁에 힘차게 나서주십시오. 

 

윤석열 파면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민주노총을 건설하고 민주노총을 지켜왔던 전직 중앙집행위원들이 민주노총의 결심과 투쟁을 지지하고 호소합니다. 그리고 함께 행동하겠습니다.  

 

2025년 3월 25일 

민주노총 전직 중앙집행위원 일동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