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97총파업을 말하다』 토론회/출판기념회
역사적인 96-97 민주노총 총파업의 기록물 ‘96-97 총파업을 말하다’를 출간하며 토론회와 출판기년회를 개최합니다.
일시 : 2025.5.14.(수) 17:00
장소 : 프란치스코교육회관 220호(중구 정동길 9)
주최 : 96-97 전국총파업 기록위원회
한국 노동운동사에 있어 최초의 전국 단위 정치 총파업이 1996년 12월 26일부터 97년 1월 18일까지 3단계에 걸쳐 23일간 진행됐습니다. 하루 평균 168개 노동조합, 18만9천119명이 참가한 총파업의 누적 규모는 3천206개 노동조합, 359만7천11명에 이르렀습니다. 96~97 전국 총파업이 오늘에 던지는 의미를 그때의 주역들이 구술로 『96~97 총파업을 말하다』로 되새겼습니다.
구술은 권영길 당시 민주노총 초대 위원장을 비롯하여 천영세 지도위원 등 총 25명이 <96~97 전국 총파업 기록위원회>를 구성하여 참여했습니다. 기록위원회는 『96~97 총파업을 말하다』 구술집 발간에 맞춰 내외빈을 모시고 오는 5월 14일(수) 오후 5시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출판기념 토론회와 기념식을 합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