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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이랜드투쟁계획 관련 민주노총 중집결과

작성일 2007.07.28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2112
[보도]이랜드투쟁계획 관련 민주노총 중집결과

1. 일시 : 2007년 7월 27일(금) 오후7시

2. 장소 : 민주노총 1층

3. 명칭 : 민주노총 제13차 중앙집행위원회

4. 결과
- 민주노총 중집은 제13차 회의를 통해 향후 이랜드.뉴코아 제2차 총력투쟁계획을 확정지었습니다. 우리는 지난 일주일(7.23~28)동안 지역별로 이랜드유통매장 1곳 이상에 대해 1차 총력투쟁을 전개하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측은 점주와 점원 등 구사대를 조직적으로 동원하여 폭력을 유도하였으며, 법원에서는 업무방해가처분결정과 노조지도부 2명을 구속하는 등 탄압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앞으로도 완강한 투쟁을 전개하지 않으면 사측의 성실교섭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 제2차 총력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첫째, 우리는 이랜드 비정규노동자의 생존권위기가 매우 심각하여 하루빨리 일터로 돌아가지 않으면 생계위협이 절박한 상황이므로 보다 강고한 투쟁으로 이랜드사측의 성실교섭을 촉구하기 위해 매일 지역본부별 1곳 이상에서 집중투쟁을 전개하기로 하였습니다.

둘째, 8월 5일(일요일)에는 이랜드 그룹 전 매장 집중투쟁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셋째, 노무현정부가 공권력으로 이랜드노동자의 투쟁을 무력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사측은 진정성 있는 교섭을 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여론을 기만하기 위해 끊임없이 교섭조건을 제시하며 교섭을 회피하고 있는바, 우리는 민주노총 위원장의 지침에 따라 언제든지 이랜드 사측에 대한 강력한 투쟁에 돌입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전 조직에 비상대기지침을 내리기로 하였습니다.

넷째, 사측이 교섭에서 진정성 있는 태도로 비정규문제를 해결하려는 신뢰를 보여준다면 우리는 언제든지 이랜드 타격투쟁을 고려할 것입니다.

다섯째, 생사의 갈림길에서 정말 어려운 투쟁을 하고 있는 이랜드 비정규노동자들의 투쟁에 민주노총은 최선을 다해 연대하기로 하였으며 반드시 승리하여 해고노동자들이 일터로 돌아갈 때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의 지침에 따라 끝까지 투쟁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기자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애정어린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2007.7.28.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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