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현대차대변지들은 노조의 정당한 단체행동에 대한 근거없는 비난을 중단하라
현대차노조가 2007년 임단협 교섭결렬로 27일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헌법과 노동조합법에 보장된 합법적인 쟁의행위를 결의하자 친 자본 언론들이 일제히 여론호도를 위한 반현대차노조이데올로기 공세에 나섰다. 최소한의 양심조차 팽개쳐버리고 현대차노조죽이기에 독이 오른 수구보수언론들은 노조의 정당한 요구를 자의적인 허구논리로 소설쓰기를 하고 있다. 이는 헌법에 보장된 노동권을 억압하는 것이며 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기형적 현상으로 스스로 천박한 자본의 선전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다.
현대차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해외생산물량을 국내로 돌리자는 것은 국내일자리를 확보하자는 것이다. 이는 노동자들에게 생명과도 같은 고용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불가피하며 국내에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와도 부합하는 것이다. 현대차노조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세타엔진은 아산공장에서 이미 조립 생산되고 있음에도 미국엘라바마 공장에 세타엔진 20만대 생산시설을 건설 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즉 사측이 해당주체인 아산공장위원회에는 일언반구 설명도 없이 무관한 사업부위원회에만 설명하고 계획을 밀어붙이는 등 일방적인 고용권한을 남용해 노사관계를 악화시킨 책임이 있다고 할 것이다. 나아가 일방적인 해외사업 추진은 필연적으로 국내 노동자들의 고용을 파괴하는 구조조정으로 나타날 것인 바 이에 대한 노동자들의 협상요구는 당연한 것이다.
애초에 노조는 임단협을 노사가 원만하게 타결하고 파국을 막기 위해 임단협요구안도 고심 끝에 신중하게 마련하려 했으며 생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잔업도 계속하면서 조정기간에도 실무교섭을 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사측은 노조가 내놓은 단체협약 및 별도요구안에 따른 주요 안에 대해서는 단한가지도 내놓지 않은 채 “최선을 다한 일괄제시안”이라며 조합원을 기만하였다. 이렇듯 사측은 중요한 사안들에 대해 ‘수용불가’ 입장을 고수하면서 스스로 파국을 자초하는 결과로 몰아가면서 "노조가 또다시 일방적 결렬선언”이란 내용으로 교섭결렬의 책임을 노동조합에 떠넘기며 보수언론과 한패가 되어 노조비난에만 힘을 쏟고 있다.
현대차사측이 해마다 노조의 파업을 유도하고 있음에도 현대 차의 대변지들은 노조의 정당한 요구에 대해서는 언급조차하지 않으면서 회사를 망치려고만 한다는 거짓선동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는 파렴치한 작태를 벌이고 있다. 광고주에 대한 몰이성적인 충성이 언론으로서 지켜야할 공정성과 진실성을 내팽개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엄중하게 경고한다. 헌법에 보장되어있는 파업권을 무력화시키려는 수구보수언론들은 여론호도 준동을 중단하라. 또 현대차 사측은 노조의 요구안에 대해 진정성있는 답변으로 노사관계를 파행으로 끌고 가지 말아야 한다.
2007.8.3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현대차노조가 2007년 임단협 교섭결렬로 27일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헌법과 노동조합법에 보장된 합법적인 쟁의행위를 결의하자 친 자본 언론들이 일제히 여론호도를 위한 반현대차노조이데올로기 공세에 나섰다. 최소한의 양심조차 팽개쳐버리고 현대차노조죽이기에 독이 오른 수구보수언론들은 노조의 정당한 요구를 자의적인 허구논리로 소설쓰기를 하고 있다. 이는 헌법에 보장된 노동권을 억압하는 것이며 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기형적 현상으로 스스로 천박한 자본의 선전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다.
현대차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해외생산물량을 국내로 돌리자는 것은 국내일자리를 확보하자는 것이다. 이는 노동자들에게 생명과도 같은 고용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불가피하며 국내에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와도 부합하는 것이다. 현대차노조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세타엔진은 아산공장에서 이미 조립 생산되고 있음에도 미국엘라바마 공장에 세타엔진 20만대 생산시설을 건설 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즉 사측이 해당주체인 아산공장위원회에는 일언반구 설명도 없이 무관한 사업부위원회에만 설명하고 계획을 밀어붙이는 등 일방적인 고용권한을 남용해 노사관계를 악화시킨 책임이 있다고 할 것이다. 나아가 일방적인 해외사업 추진은 필연적으로 국내 노동자들의 고용을 파괴하는 구조조정으로 나타날 것인 바 이에 대한 노동자들의 협상요구는 당연한 것이다.
애초에 노조는 임단협을 노사가 원만하게 타결하고 파국을 막기 위해 임단협요구안도 고심 끝에 신중하게 마련하려 했으며 생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잔업도 계속하면서 조정기간에도 실무교섭을 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사측은 노조가 내놓은 단체협약 및 별도요구안에 따른 주요 안에 대해서는 단한가지도 내놓지 않은 채 “최선을 다한 일괄제시안”이라며 조합원을 기만하였다. 이렇듯 사측은 중요한 사안들에 대해 ‘수용불가’ 입장을 고수하면서 스스로 파국을 자초하는 결과로 몰아가면서 "노조가 또다시 일방적 결렬선언”이란 내용으로 교섭결렬의 책임을 노동조합에 떠넘기며 보수언론과 한패가 되어 노조비난에만 힘을 쏟고 있다.
현대차사측이 해마다 노조의 파업을 유도하고 있음에도 현대 차의 대변지들은 노조의 정당한 요구에 대해서는 언급조차하지 않으면서 회사를 망치려고만 한다는 거짓선동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는 파렴치한 작태를 벌이고 있다. 광고주에 대한 몰이성적인 충성이 언론으로서 지켜야할 공정성과 진실성을 내팽개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엄중하게 경고한다. 헌법에 보장되어있는 파업권을 무력화시키려는 수구보수언론들은 여론호도 준동을 중단하라. 또 현대차 사측은 노조의 요구안에 대해 진정성있는 답변으로 노사관계를 파행으로 끌고 가지 말아야 한다.
2007.8.3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