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버마 인권 및 노동권 탄압규탄 국제공동행동

1. 일시 : 10월 7일(일) 오후 2시

2. 장소 : 명동 아바타 쇼핑몰 앞

3. 주최 : 민주노총, 버마긴급행동 등 시민사회단체

4. 취지

- 버마의 군사정권은 지난 1990년 총선에서 82%의 지지를 받았던 버마민족민주동맹(NLD)에게 정권 이양을 거부하고, 민주화운동가들과 야당 정치인들을 감금하는 등의 탄압을 자행하였다. 또한 민중들에게도 강제노동, 집단 이주, 추방과 체포, 감금 등 일상적인 정치폭력을 가해 왔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 9월 26일 민주화를 요구하는 민중들의 저항이 폭발하자 군부는 무자비한 폭력진압을 자행하여 13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최대 6,000명 이상이 수감되었습니다.

- 이에 따라 국제노총(ITUC), 국제사면위원회(Amnesty International), 국제인권단체연맹, 인권감시 등 다양한 인권단체 및 노동조합이 민주노총에 국제공동행동을 제안한 바, 민주노총은 ‘버마긴급행동’ 네트워크 등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으로 지난 9월 28일 1차 국제공동행동이 이어 미얀마 군부의 폭력탄압을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5. 문의 : 이창근 민주노총 국제국장 / 010-9443-9234

※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바랍니다.

2007.10.05.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