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이석행 위원장 한미FTA 저지 위해 방미, 관계자 면담

1. 기간 : 2008년 2월 11일 오전 10시 출국~14일 귀국

2. 장소 : 미국 워싱턴 DC

3. 주요 면담대상 : 샌더 레빈(Sander Levin) 미 하원 세입세출위원회 무역소위 위원장, 존 스위니(John Sweeny) 미국노총산별회의(AFL-CIO) 위원장, 안나 버거(Anna Burger) 승리혁신연맹(CTW) 위원장 등

4. 취지
○ 부시 대통령은 지난 1월 28일 의회연설을 통해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 동의를 촉구하였고, 국내에서도 노무현 대통령은 물론 이명박 당선인까지 국회의 비준 동의안 조속 처리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반면 민주노총은 한미FTA 협상 개시가 공식 선언된 지난 2006년 2월 이후, 미국 노동계와 긴밀한 공동투쟁을 전개해왔습니다. 워싱턴 DC, 시애틀, 몬태나 등 주요 협상지에서의 공동투쟁, 공동성명서, 미 의회 대응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이번 방미는 그 동안의 성과를 계승․발전시키고, 향후 전개될 의회 비준을 둘러싼 국면에서도 활발한 공동투쟁을 조직하기 위함입니다.

○ 이에 따라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은 미국을 방문하여, 샌더 레빈 미 하원 무역소위 위원장 등 미 의회 관계자를 만나, 한국 노동자․민중의 FTA 반대 의견과 의지를 다시 한 번 전달하고, 비준 거부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5. 주요 일정
○ 2월 11일(월)
- 오전 9:35(미국시간) 도착
- 오후 존 스위니 미국노총 위원장 등 관계자 면담

○ 2월 12일(화)
- 오전 미 하원 관계자 면담
- 오후 안나 버거 승리혁신연맹 위원장 면담

○ 2월 13일(수)
- 오전 미 상원 관계자 면담
- 오후 샌더 레빈 미 하원 무역소위 위원장 면담

※ 현지 연락 : 이창근 민주노총 국제국장(010-2551-9399)
※ 숙소 : The Madison Hotel / 1177 15th Street, N.W. / Washington, DC / (202) 862-1600

2008. 2. 10.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