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한국석면추방테트워크(BANKO), 석면추방 국제심포지움 개최
1. 행사명칭 : ‘아시아에서의 석면제거와 석면산업의 국가간 이동에 관한 국제심포지엄’
2. 일시 장소
- 서울 : 2008년 7월3일 목요일(서울대 호암교수회관) 10사~18시
- 부산 : 2008년 7월5일 토요일 (부산대 상남국제회관) 9시30분~17시
3. 참가국가 : 한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이란, 필리핀, 방글라데시, 미국, 캐나다 및 WHO, ILO, BWI, IBAS 등 국제기구
4. 취지
○ 지하철석면공해와 재개발지역의 석면노출문제 그리고 석면방직공장의 노동자들과 지역주민 건강피해문제 등 석면공해는 최근 본격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인한 공해를 추방하기 위한 본격적인 운동이 전개되고 있으며, 오늘(7월3일)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Ban Asbestos Network Korea / 상임대표 백도명 서울대 교수 / 공동대표 김지희 민주노총 부위원장)’가 발족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 BANKO에는 특히 방직업, 조선업, 지하철노동자, 건축업 등 석면을 사용해온 업종에서 발생하는 중피종과 폐암, 석면진폐 등 치명적인 직업병과 산업재해를 추방하기 위해 활동해온 산업안전·보건운동계와 지역을 중심으로 석면문제해결을 촉구해온 환경보건운동계가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웃 일본에서는 2005년 오사카 지역의 한 석면공장 주변주민들에게서 다수의 중피종환자가 확인되어 소위 ‘구보타쇼크’라 불리는 석면공해병 사건이 발생한 이래 수천 명의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일본과 같은 석면문제가 등장하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 부산에서도 석면방직공장에서 일해 온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석면피해자모임이 조직돼 왔습니다. ‘전국석면피해자와가족협회(회장 박영구)’에는 수십여 명의 중피종과 폐암 그리고 석면진폐환자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며, 부산환경운동연합(사무처장 이성근)은 한 석면방직공장 주변 주민들 중에서 중피종으로 사망한 두 사례를 찾아내고 확인 중에 있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이들에게서 다른 석면노출 직업력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 이 석면방직공장에서 석면에 노출되어 발생한 공해병 피해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석면공장들이 전국에 수백여 곳에 존재했다는 점입니다.
○ 정부(환경부와노동부)는 2006년 환경오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해결하겠다면서 ‘환경보건원년’을 선포했고 2007년에는 ‘석면관리종합대책’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석면대책반을 운영하고 환경부는최근석면질환연구센터를지정했습니다. 그럼에도 실질적인 석면피해조사와 석면노출을 줄이려는 조치는 보이지 않고 뉴타운 등 재개발로 인한 석면노출은 더욱 많아지고 있습니다.
○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는 앞으로 석면공해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석면피해조사 및 피해자구제, 정부정책모니터링 및 국제연대활동 등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특히 일본에서 시작된 석면공장의 국가간 이동인 ‘공해수출’문제에 대해 다른 나라의 석면운동가들과 함께 책임을 묻고 피해자를 구제하는 국제연대활동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유럽 등 다른 지역에서 석면사용이 금지되는 추세인데 반해 아시아에서는 석면사용이 급증하는 추세이기 때문이고 이 원인이 일본과 한국에서 석면공장이 중국과 동남아 등으로 공해수출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는 그 출범을 알림과 동시에 석면의 위험성과 석면공해 수출차단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입니다.
5. 석면추방 국제심포지움 개최 경과 및 일정
○ 경과
- 6월30일(월) 국제석면전문가 초청세미나 / 19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 7월1일(화) 환경부출입기자간담회 / 9시, 환경부기자실
- 7월3일(목)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BANKO) 출범식 및 국제심포지엄 / 10시, 서울대호암교수회관
- 7월3일(목) 석면철거현장 답사 / 18시, 서울지하철 2호선 방배역
- 7월4일(금) 국제심포지엄 참가자 석면추방 퍼포먼스 / 9시, 장소미정
- 7월4일(금) 부산 석면공장현지 답사(※이 행사에 참가할 언론은 연락바람)
- 7월5일(토) 국제심포지엄 / 9시30분~17시, 부산대 상남국제회관
○ 국제심포지엄 프로그램1 -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 10:00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BANKO) 출범식
- 11:20 세션1 : 국제문제로서의 석면
- 13:30 세션2 : 건설분야 석면문제 및 석면철거문제
- 15:20 세션3 : 아시아의 석면문제 현황과 운동전략
- 19:30 환영만찬
○ 국제심포지엄 프로그램2 - 부산대 국제회의실
- 09:30 세션4 : 석면산업의 국가간 이동문제
- 13:00 세션5 : 석면피해자 중심으로 한 석면추방운동
- 15:30 세션6 : 종합토론 및 선언문 채택
※ 첨부1 : 석면네트워크 참가단체, 조직 및 사업계획 소개
※ 첨부2 : 석면네트워크 출범식 및 국제심포지엄 프로그램 소개 브로숴
※ 내용문의 : 최예용 BANKO집행위원장 016-458-7488 / 임상혁 BANKO집행위원 011-9774-5709
2008. 7. 3.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1. 행사명칭 : ‘아시아에서의 석면제거와 석면산업의 국가간 이동에 관한 국제심포지엄’
2. 일시 장소
- 서울 : 2008년 7월3일 목요일(서울대 호암교수회관) 10사~18시
- 부산 : 2008년 7월5일 토요일 (부산대 상남국제회관) 9시30분~17시
3. 참가국가 : 한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이란, 필리핀, 방글라데시, 미국, 캐나다 및 WHO, ILO, BWI, IBAS 등 국제기구
4. 취지
○ 지하철석면공해와 재개발지역의 석면노출문제 그리고 석면방직공장의 노동자들과 지역주민 건강피해문제 등 석면공해는 최근 본격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인한 공해를 추방하기 위한 본격적인 운동이 전개되고 있으며, 오늘(7월3일)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Ban Asbestos Network Korea / 상임대표 백도명 서울대 교수 / 공동대표 김지희 민주노총 부위원장)’가 발족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 BANKO에는 특히 방직업, 조선업, 지하철노동자, 건축업 등 석면을 사용해온 업종에서 발생하는 중피종과 폐암, 석면진폐 등 치명적인 직업병과 산업재해를 추방하기 위해 활동해온 산업안전·보건운동계와 지역을 중심으로 석면문제해결을 촉구해온 환경보건운동계가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웃 일본에서는 2005년 오사카 지역의 한 석면공장 주변주민들에게서 다수의 중피종환자가 확인되어 소위 ‘구보타쇼크’라 불리는 석면공해병 사건이 발생한 이래 수천 명의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일본과 같은 석면문제가 등장하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 부산에서도 석면방직공장에서 일해 온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석면피해자모임이 조직돼 왔습니다. ‘전국석면피해자와가족협회(회장 박영구)’에는 수십여 명의 중피종과 폐암 그리고 석면진폐환자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며, 부산환경운동연합(사무처장 이성근)은 한 석면방직공장 주변 주민들 중에서 중피종으로 사망한 두 사례를 찾아내고 확인 중에 있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이들에게서 다른 석면노출 직업력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 이 석면방직공장에서 석면에 노출되어 발생한 공해병 피해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석면공장들이 전국에 수백여 곳에 존재했다는 점입니다.
○ 정부(환경부와노동부)는 2006년 환경오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해결하겠다면서 ‘환경보건원년’을 선포했고 2007년에는 ‘석면관리종합대책’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석면대책반을 운영하고 환경부는최근석면질환연구센터를지정했습니다. 그럼에도 실질적인 석면피해조사와 석면노출을 줄이려는 조치는 보이지 않고 뉴타운 등 재개발로 인한 석면노출은 더욱 많아지고 있습니다.
○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는 앞으로 석면공해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석면피해조사 및 피해자구제, 정부정책모니터링 및 국제연대활동 등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특히 일본에서 시작된 석면공장의 국가간 이동인 ‘공해수출’문제에 대해 다른 나라의 석면운동가들과 함께 책임을 묻고 피해자를 구제하는 국제연대활동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유럽 등 다른 지역에서 석면사용이 금지되는 추세인데 반해 아시아에서는 석면사용이 급증하는 추세이기 때문이고 이 원인이 일본과 한국에서 석면공장이 중국과 동남아 등으로 공해수출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는 그 출범을 알림과 동시에 석면의 위험성과 석면공해 수출차단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입니다.
5. 석면추방 국제심포지움 개최 경과 및 일정
○ 경과
- 6월30일(월) 국제석면전문가 초청세미나 / 19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 7월1일(화) 환경부출입기자간담회 / 9시, 환경부기자실
- 7월3일(목)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BANKO) 출범식 및 국제심포지엄 / 10시, 서울대호암교수회관
- 7월3일(목) 석면철거현장 답사 / 18시, 서울지하철 2호선 방배역
- 7월4일(금) 국제심포지엄 참가자 석면추방 퍼포먼스 / 9시, 장소미정
- 7월4일(금) 부산 석면공장현지 답사(※이 행사에 참가할 언론은 연락바람)
- 7월5일(토) 국제심포지엄 / 9시30분~17시, 부산대 상남국제회관
○ 국제심포지엄 프로그램1 -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 10:00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BANKO) 출범식
- 11:20 세션1 : 국제문제로서의 석면
- 13:30 세션2 : 건설분야 석면문제 및 석면철거문제
- 15:20 세션3 : 아시아의 석면문제 현황과 운동전략
- 19:30 환영만찬
○ 국제심포지엄 프로그램2 - 부산대 국제회의실
- 09:30 세션4 : 석면산업의 국가간 이동문제
- 13:00 세션5 : 석면피해자 중심으로 한 석면추방운동
- 15:30 세션6 : 종합토론 및 선언문 채택
※ 첨부1 : 석면네트워크 참가단체, 조직 및 사업계획 소개
※ 첨부2 : 석면네트워크 출범식 및 국제심포지엄 프로그램 소개 브로숴
※ 내용문의 : 최예용 BANKO집행위원장 016-458-7488 / 임상혁 BANKO집행위원 011-9774-5709
2008. 7. 3.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