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세계인권선언60주년 -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민주주의를 향한 행진”

1. 일시 : 2008년 12월 10일(수) 오전 11시

2. 장소 :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층 성당

3. 주최 : 민생민주 국민회의 / 민주수호 촛불탄압저지 비상국민행동

4. 취지 :
◯ 오는 12월 10일은 1948년 12월 10일 파리에서 개최된 UN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세계인권선언이 60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이 날을 맞아 국민회의와 비상국민행동은 인권대회를 개최하여 이명박 정권에 의해 퇴행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인권과 민주주의의 위기에 대해 국민여론에 호소하고자 합니다. 인권대회에서는 집시법 개악, 사이버모욕죄 신설, 국정원법 개악 등 반민주 MB악법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국민의 피와 땀으로 쟁취한 초보적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을 강력히 규탄할 것입니다.

◯ 한편 민주노총이 적극 참여하고 있는 민생민주 국민회의는 지난 4일 ‘경제·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제 정당·시민사회단체·각계인사 연석회의’를 민주노동당 등과 공동주최하고 경제·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3대 방향과 10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권대회는 연석회의의 성과를 이어 반인권 반민주 악법을 추진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를 규탄하는 것과 더불어 이명박 정권의 음모에 맞서 제 시민사회단체가 국민적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하고 청와대에 항의서한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5. 대회 순서
- 개회선언 및 민중의례
- 여는 말씀
- 각계인사 발언
- 반민주 MB악법 선정 발표
- 평화행진(민주주의 위기를 상징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장행렬)
- 선언문 낭독(청와대 앞)
- 서한 전달

※ 기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 첨부 : 반민주 MB악법 선정 자료집

2008. 12. 9.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