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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성폭력사건 진상규명특별위원회 활동 본격 시작

작성일 2009.02.20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2608
[보도]성폭력사건 진상규명특별위원회 활동 본격 시작

1. 민주노총 김○○ 성폭력사건 진상규명특별위원회(이하 진상규명위)는 지난 2월19일 1차 회의를 열어 진상규명위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2. 외부전문가 3인 등 총 5인으로 구성된 진상규명위는 이날 회의에서 △사건발생을 전후로 한 민주노총의 사건처리 과정 및 은폐․축소시도 등 2차 가해 발생 여부 조사 △향후 노동운동 내 성폭력 사건 재발 방지 및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대책 제시 등을 주요 역할로 정했습니다. 진상규명위는 이를 위해 △이전 조사내용 검토 △관련자 면접조사 △민주노총 성평등 조직문화 진단 △성 인지적 조직혁신을 위한 대안 마련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아울러 조직문화 혁신 등의 의미를 보다 폭넓게 담을 수 있는 위원회 명칭채택 등도 함께 검토키로 했습니다.

3. 진상규명위는 민변 소속 변호사와 여성단체 활동가, 여성학자 등 외부전문가 3인을 비롯해 5인으로 구성됐습니다. 민주노총 산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며 이례적으로 외부전문가의 비율을 더 높인 것은 진상규명작업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4. 진상규명위 구성과 활동은 지난 2월18일 민주노총 중앙위원회 결정에 따른 것으로, 진상규명위는 15일에 걸친 조사과정(필요할 경우 중앙집행위의 승인을 거쳐 7일 연장)을 거쳐 결과보고서와 관련 권고안을 채택 제출할 예정입니다.

5. 한편 진상규명위는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 활동의 독립성을 보장한다’는 민주노총 중앙위원회 결정 정신을 살리고, 불필요한 오해 요소를 방지하기 위해 ‘특위원장 없는 5인 공동위원 체계’를 채택키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배성태 진상규명위원장은 위원장직을 사퇴하고, 원활한 진상규명 사업을 위해 위원으로서의 활동은 지속키로 했습니다.

※ 진상규명위원회 활동 관련 문의 : 이승철(민주노총 정책부장) / 02-2670-9238, 016-389-2163

2009. 2. 20.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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