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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이명박정권,자본,보수세력들의 민주노총 파괴공작 중단 경고

작성일 2009.03.10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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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이명박정권,자본,보수세력들의 민주노총 파괴공작 중단 경고

1.일시:2009년3월11일(수)오전10시

2.장소:민주노총 1층 회의실

3.내용

-경제위기의 고통을 노동자에 전가시키기 위해 민주노총을 무력화시키고 파괴하려는 조작책동이 비이성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미 사측의 회유와 협박에 못이겨 민주노총에서 제명되었거나 이탈한 노조를 앞세워 조합원들이 민주노총을 탈퇴하려 한다는 보수신문들의 사실왜곡과 허위선전이 대서특필되고 있습니다. 이에 민주노총은 정권과 자본,보수세력들의 민주노총 헐뜯기와 파괴공작이 악랄하게 자행되고 있는 바, 중단 할 것을 경고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 자본의 위기를 노동자에게 떠넘기면서 노동자를 억압하고 착취하기 위해 노노대결과 노노분열을 조장하는 것은 자본과 보수정권의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현대중공업노조와 코오롱노조 사례에서도 잘 알려진바와 같이 조합원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사측의 압박에 의해 노조집행부가 민주노조운동의 정신을 버리는 일들이 마치 조합원 모두의 입장인 것처럼 왜곡하고 있는 점에서 확인할수있습니다. 이번 인천지하철노조 역시 조합원들의 의견을 민주적으로수렴하지도 않고 탈퇴결정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치 민주노총 탈퇴가 기정사실인 양 노조위원장의 발언을 보도한 것은 반노동세력들이 배후에서 민주노총 파괴공작을 얼마나 집요하게 진행하고 있는지를 반증하는 것입니다.

-이명박 친재벌정부는 취임하면서부터 노동정책의 기조가 노동자의 단체행동권을 무력화하기 위한 노사화합선언 추진이었습니다. 더욱이 경제위기가 시작되면서 노동자에게 구조조정과 해고협박을 통해 강제로 노사화합선언을 하도록 강요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얼마전 영진약품의 노사화합선언이라는 것도 그러한 맥락에서 나온것임에도 마치 민주노총의 사업과 투쟁에 조합원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는것처럼 호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뉴라이트신노동연합이라는 반노동 보수단체는 소위 민주노총 보고서라는 것을 만들어 배포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보수반노동세력들이 자신들의 음흉한 정치적 목적들을 실현하기 위해 민주노총을 음해하는 작태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그에 대한 모든 대응조치를 모색 할 것입니다.

*기자 여러분의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2009.3.10.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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