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한반도 평화 위협, 한미연합 대북침략연습 규탄 대회

1. 일시 : 3월 14일(토) 오후 3시

2. 장소 : 용산 전쟁기념관 앞

3. 참가 :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한국진보연대 등 1천여 명

4. 취지 : 민주노총을 비롯한 평화단체들은 오는 14일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한미연합 대북침략연습 규탄 대회를 개최합니다. 지난 9일부터 전국에서 '키리졸브'와 '독수리' 한미연합군사훈련이 20일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키리졸브/독수리연습(KR/FE)는 유사시 한국방어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전쟁연습에 다름 아닙니다. ‘키리졸브’와 ‘독수리연습’은 작전계획 5027에 따라 대북 선제공격적 작전개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헌법의 평화주의 원칙과 남북이 합의해 온 평화통일원칙에도 위배되는 것으로 민주노총을 비롯한 평화단체들은 집회를 통해 ‘키리졸브’와 ‘독수리훈련’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아가 이명박 정권의 대북 대결정책 기조의 철회와 6.15공동선언, 10.4선언의 이행을 요구하고자 합니다.

5. 행사구성
◯ 여는 말 :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 규탄발언
- 키리졸브 훈련 규탄 /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 한미동맹 규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파병확대 규탄 / 다함께
-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규탄 / 민주노동당
- 키리졸브 훈련중단 촉구 / 무건리 주민
◯ 문화공연 및 퍼포먼스
◯ 결의문 낭독

※ 기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취재를 바랍니다.

2009. 3. 13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