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건설노조. 운수노조 말살 규탄 민주노총 노숙농성 돌입

1.일시:2009.4.6.(월)오전 11시.

2.장소:세종로 정부종합청사옆 소공원

3.참석:민주노총 위원장,공공운수연맹 위원장직무대행, 건설노조위원장,운수노조위원장, 운수.건설 조합원.

4.취지

-노동부가 건설/운수노조에 대한 10여 년간의 합법적인 활동을 부정하고, 노동조합설립필증을 취소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명박정권의 신종노동탄압이며, 특히 산별노조의 단결과 강화를 파괴하려는 분열 책동이며 노동조합 탄압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정부의 노조탄압을 규탄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내일(6일)기자회견을 갖고 곧바로 노숙농성투쟁에 돌입합니다.

-노숙농성은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옆 소공원에서 4월6일~11일까지 진행되고, 4월11일에는 '건설/운수노조말살규탄민주노총결의대회'를 개최합니다.

-경제위기상황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운수.건설노동자의 생존권이 위기를 겪고 있는데 이명박정부는 노조마저 파괴하려고 혈안입니다. 노조설립은 노동을 하는 모든 노동자의 기본권리입니다. 그 누구도 노동자가 설립하는 노조를 파괴할 자격이 없습니다. 따라서 민주노총은 건설.운수노조를 탄압 와해시키려는 정부의 악랄한 책동에 맞서 완강하게 투쟁할 것입니다.

*기자여러분들의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2009.4.5.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