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민주노총 ‘울산북구 조승수 단일후보 지지’
제10차 중앙집행위에서 결정
1. 민주노총은 지난 4월 28일 제10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민주노총 울산본부의 입장을 존중하여 울산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된 진보신당 조승수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하고, 선거 승리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2. 이날 중앙집행위 결정은 민주노총의 정치방침이 ‘민주노동당을 통한 정치세력화 실현’임을 확인하면서,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사이의 합의에 따른 단일화가 이뤄지고 이에 대한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의 지지 입장이 발표된데 따른 것입니다. 중앙집행위는 이밖에도 전주 덕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진보신당 염경석 후보 등에 대해서는 소속 진보정당을 떠나 ‘단결과 통합정신’에 입각하여 자유로운 선거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역 차원의 협조를 권고키로 했습니다.
3. 민주노총은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어수선했던 현장 분위기를 추스르고, ‘통합과 단결’이라는 단일화 정신에 따라, 일하는 사람들의 승리, 노동자․서민 정치의 실현을 위해 선거 막바지 노력을 경주키로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