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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쇠파이프, 천덕꾸러기 보도, 사실무근 강력 대응할 것

작성일 2010.03.05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6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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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쇠파이프”, “천덕꾸러기” 발언 보도, 사실무근
- 악의적 언론에 왜곡중단 촉구, 강력히 대응할 것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왜곡기사 - 범죄행위, 강력히 대응 

○ 지난 3월 3일 노사관계학회 간담회에 초청받은 김영훈 위원장이 학회 관계자들과 나눈 대화를 소재로 5일자 한경, 매경, 조선 등이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의 발언에 대한 왜곡보도를 쏟아냈습니다. 민주노총은 관련 언론에 보도된 비중에 버금가는 사죄와 정정조치를 요구합니다.  

○ 특히, “우린 천덕꾸러기” “쇠 파이프 투쟁 설 땅 없다” 등 매우 자극적인 문구를 지어내 민주노총을 음해하고 분열시키려는 행위는 언론의 파급력을 봤을 때 범죄와 다름없습니다. 또한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위원장의 발언취지를 의도적으로 왜곡해 국민에게 전달하는 언론의 한심한 작태에 강력히 대응하고자 합니다.  

 

□ 사실 관계 - “우린 천덕꾸러기” “쇠 파이프 투쟁 설 땅 없다” 보도는 지어낸 말 

○ 보도된 ‘쇠파이프’, ‘천덕꾸러기’ 표현과 관련해 김영훈 위원장이 나눈 정확한 대화내용은 이렇습니다. 간담회 중 일부 참석자가 과격하다는 이미지가 민주노총에 있다고 하자, 김영훈 위원장은 투쟁할 땐 투쟁해야 한다고 응수하고 앞으로 민주노총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설 것이란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 언론이 보도한 “쇠파이프 버리겠다”, “우린 천덕꾸러기”, “쇠 파이프 투쟁 설 땅 없다” 등의 언급은 없었고 언론이 짜깁기해 지어낸 말입니다. 이들 언론은 허위사실을 보도했을 뿐 아니라 대화의 전체 맥락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통 받는 국민에겐 친근하게, 불의에는 강경하게” 다가가겠다는 것이 김영훈 위원장의 일관된 발언입니다. 

 

□ 사후 조치 - 사죄와 정정보도, 재발방지 촉구 

○ 애초 노사관계학회는 홍보의 취지가 없는 자리였습니다. 때문에 기자들의 취재도 없었고, 학회와 친분을 가진 극히 일부 언론기자만 취재가 아닌 간담회 참석을 위해 배석했을 뿐입니다. 이들 일부 언론이 문제의 발단이었고 학회는 이들의 악의적 보도행위를 방조했습니다. 

○ 때문에 학회는 보도가 나간 이후 민주노총에 사과의 뜻을 밝혔으며, “천덕꾸러기” 등의 발언은 있지도 않았다고 상호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학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정정보도 요청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노총은 언론의 관련 조치를 지켜볼 것이며 왜곡보도에 비견되는 사과조치와 반성이 없을 시,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 민주노총은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존중합니다. 그러나 진실을 왜곡하고 사욕을 쫓는 언론은 칼 대신 펜을 든 강도와 다름없습니다. 이들이 전하는 보도는 오히려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것입니다. 이번 왜곡보도 사건의 당사자에게 반성을 촉구하며, 여타 모든 언론에도 진중한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 첨부 : 노사관계학회의 항의 보도자료 (“참고바랍니다”)

 

2010.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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