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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환경미화노동자에게 씻을 권리를!' 제2차 대 국민캠페인 시작

작성일 2010.05.12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4081

[취재요청]
‘환경미화노동자에게 씻을 권리를!’제2차 대 국민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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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취지

- 환경미화노동자의 노동권 존중 및 씻을 권리 실현 촉구

- 환경미화원의 노동권 및 씻을 권리를 침해하는 환경미화 사업의 민간위탁 중단 촉구

 

2. 개요

- 제목: 환경미화노동자에게 씻을 권리를! 제2차 대 국민캠페인

※ 캠페인에 앞서 민간위탁 중단 촉구 관련 경과 보고 등 기자회견 실시

- 일시 및 장소: 5월 13일 14시 서울역 광장

※ 민주노총 각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함 

 

3. 경과

- 2009년 5월 민주노총 노동안전보건위원회, 공공노조, 민주연합노조, 홍희덕의원실, 녹색병원 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참여하여 환경미화노동자 건강권 강화를 위한 사업단(이하 사업단) 구성

- 2009년 5월부터 12월까지 전국 50개 사업장과 1,050명에 대한 설문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의정부, 평택, 구리, 종로 지역의 4개 사업장에 대한 정밀조사가 이루어짐

※ 조사결과 환경미화원들의 산업재해율을 계산해 본 결과 11.85였음. 이는 우리나라 평균재해율인 0.7의 16배를 넘는 수준이며 특히, 민간위탁 회사들만의 재해율은 16.8로 더욱 심각한 상황임

- 2010년 사업단 회의를 통해 환경미화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환경미화노동자에게 씻을 권리를!”이란 슬로건을 세우고 국민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함

- 2010년 4월 13일 환경미화노동자에게 씻을 권리를 국민캠페인단 출범식 및 기념토론회 그리고 4월 15일 제1차 대 국민캠페인 전개 

 

4. 참고자료: 환경미화노동자 작업환경 실태 

1) 10 cm2 면적의 박테리아 이야기

버스 손잡이에 380개, PC방 마우스에 690개, 쇼핑카트에는 1100개(소비자보호원, 2006년), 터미널 화장실 변기에는 3800개(서울대학교, 2007년)의 박테리아가 발견되었습니다. 밖에 나갔다 오면 꼭 손을 씻어야겠죠?

그런데 환경미화원의 바지에는 91700개, 소매에 133600개. 어깨에 2400개, 배에 31800개. 그리고 얼굴에는 719개(노동환경건강연구소, 2009년)의 박테리아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환경미화원은 작업 이후에 꼭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어야 합니다. 

2) 환경미화원은 많이 죽고, 많이 다치는 위험한 직업

2009년 조사결과 우리나라 노동자 전체 평균 산업재해율은 0.7 %입니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가 직영하는 사업장의 환경미화원 재해율은 6.9 %이며 특히, 지방자치단체가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사업장의 환경미화원 재해율은 16.8 %나 되고 있습니다.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민간위탁을 없애야 합니다.  

3) 환경미화원은 작업 후 씻지 못하고 퇴근하고 있으며, 작업 중 호흡곤란을 당함

환경미화원 77 %가 샤워를 못하고 67 %가 일하던 작업복을 그대로 입고 퇴근하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분류하는 선별장에서는 미생물 때문에 기관지천식, 만성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질환과 피부질환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환경미화원에게 씻을 권리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 첨부 : 보도자료 원문(그래프 포함)

201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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