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 Login

가맹산하조직별로 발급한 아이디로만 접속 가능하며, 개인 아이디는 사용 불가합니다.

search

성명·보도

[논평]노동자 중심의 젊고 당찬, 통합 진보정치를 기대한다

작성일 2010.07.16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3717

[논평]
노동자 중심의 젊고 당찬, 통합 진보정치를 기대한다
- 민주노동당 당대표 선출에 부쳐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어제 민주노동당이 찬반투표를 통해 이정희 의원을 4기 당대표로 확정했다. 90%가 넘는 압도적 지지를 받은 이정희 대표에게 축하를 전하며, 무엇보다 민주노동당 당원들의 현명한 선택에 박수를 보낸다.

이정희 대표 선출은 이후 민주노동당에게 젊고 패기 넘치는 진보정치를 기대하기에 충분한 결과다. 이정희 대표는 이번 18대 국회에 초선으로 입성하여 40대 초반 여성으로서 당찬 기백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진심으로 민심과 소통하는 탁월한 감각도 겸비했다. 따라서 이정희 의원의 대표 선출은 실험이 아닌 확신에 찬 당연한 결과로 봐야 한다.
 

민주노동당의 당대표 선출결과는 18대 국회 전 원내대표인 안상수 의원을 당대표로 선출함으로써 반성은커녕 민심을 향해 오기와 독선을 내뿜은 한나라당과도 확연한 대비를 이룬다. 또한 진보진영의 양대 주축인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이 나란히 젊고 패기어린 지도체제를 출범시킴으로써 청년진보, 당찬진보에 대한 희망을 더 크게 키워냈다.

이제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할 것은 희망을 넘어선 실질적인 전망이다. 보다 나은 세상에 대한 갈망이 현실에서 쟁취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진보진영은 중심을 더욱 확고히 하고 외연을 넓혀야 한다. 노동은 가치 그 자체이며 진보의 중심이다. 이정희 대표 체제의 민주노동당이 진보의 중심을 확고히 틀어쥐고, 통합의 진보정치 나아가 진보하는 진보정치를 보여주길 기대한다. 
 

2010. 7. 16.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