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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자회견문]자본주의연구회 최호현 전회장에 대한 추가 소지품 압수수색 즉각 중단하라

작성일 2011.03.28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3882

[공동기자회견문]

자본주의 연구회 최호현 前회장에 대한 추가 소지품 압수수색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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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어이없는 소식이 들려왔다. 무고하게 체포되어 사랑하는 친구들, 가족들과 생이별을 해야 했던 자본주의 연구회 최호현 前회장에 대한 추가 소지품 압수수색을 하겠다는 영장이 제시된 것이다.  

지난 21일, 세상이 떠나가라 무슨 큰일이라도 생긴 것인냥 무려 3명의 사람을 체포하고 10여명의 집을 압수수색해 ‘자본주의 연구회’를 이적단체로 만들려고 했던 공안당국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발악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21일, 언론을 떠들썩하게했던 공안당국의 행태는 국민들의 조롱을 면치 못했다. 사건이 터진 당일 날 대학생들은 발 빠르게 모여 규탄집회와 항의 방문을 진행했고 이런 대학생들의 실천은 수많은 국민들의 여론을 움직여 무엇이 진실인지를 알게 해주었다. 교수, 시민사회단체, 야당들이 함께 해주었고 이에 공안당국도 자신의 의도대로 진행되지 않자 당황하기 시작했다. 

23일 체포되었던 3사람 중 2사람이 전격 풀려났고 최호현 前대표에 대한 수사는 이틀 동안 전혀 진행되지 않았다고 한다. 어떻게든 혐의를 잡아 사건을 키워보고 싶었던 공안 당국이 이제 새로운 카드를 빼들었다. 지난 5일 동안 방치되어 있던 체포 당시의 소지품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 5일 동안 그 소지품에 어떤 짓을 했을지 알 수 없으며 이제 와서 압수수색한다는 것 자체가 다분히 의도적이라는 것을 국민들은 모두 다 알 것이다. 

무고한 사람을 죄인으로 둔갑시키려는 구시대적 발상은 이제 집어치워야 한다.

무엇보다 최호현 前대표를 즉각 석방하고 자본주의 연구회에 대한 근거없는 탄압을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다. 공안 당국이 탄압을 더 진행하면 할수록 국민들의 분노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11. 3. 28.

학술단체 자본주의연구회 이적규정 조작음모 분쇄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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