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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9차 총파업투쟁본부(제13차 중앙집행위원회) 결과

작성일 2012.08.14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5334

[보도자료]

제9차 총파업투쟁본부(제13차 중앙집행위원회) 결과

- 16일 지역별 거점농성 돌입, 29일 지역파업, 31일 대규모 상경투쟁 -

- 직선제 9월 3일까지 각급 조직 최종 점검, 9월 6일 중집에서 추가 논의 -

- 통합진보당 지지철회 확인, 당 내외 특정 세력 지지 아님을 명확히 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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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주노총은 13일 오후 2시부터 9차 총파업투쟁본부(제13차 중앙집행위위원회)를 개최하여 심도 있는 논의 끝에 8월 총파업투쟁, 위원장 직선제, 통합진보당 사태 후속조치 등 주요 안건에 대해 결정하였습니다.

 

2. 8월 총파업은 △비정규직 철폐, △정리해고 철폐, △노조법 전면재개정, △장시간노동 단축, △민영화 저지 등의 목표를 다시 한 번 확인하며, 16일부터 전국 16개 지역 거점별 농성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농성 돌입과 동시에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 투쟁에 대한 최종적인 상을 발표할 것이며, 이와 더불어 29일 지역총파업, 31일 서울집중 대규모 상경투쟁 등 총파업 핵심 일정을 점검하고 확정했습니다. 특히, 최근 자행되고 있는 SJM, 만도 등 민주노조 파괴에 혈안이 된 정권 자본에 맞서 강력하게 투쟁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3. 직선제 준비와 관련해서는 ‘조합원 명부 및 선거인명부 확정기준’ 등 주요 쟁점에 대해 각급 조직은 9월 3일까지 각각 의견을 제출하고, 직선제 실시에 대한 종합의견도 더불어 제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직선제 안건은 오는 9월 6일 제14차 중집에서 추가로 논의될 예정이며, 최종 점검은 9월 26일 임시대대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3. 통합진보당 후속 조치 안건에 대해서는 지난 5월 17일 중집 결정에 의거해 토론하여, 아래와 같은 입장으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결정은 표결로 이뤄졌으며 재석 표결권자 39명 가운데 27명이 찬성하여 통과됐습니다.

 

---- 아래 ----

 

1) 5월11일 제8차, 5월17일 제9차 중앙집행위원회 결정에 의거하여 현재의 통합진보당은 “노동중심성 확보와 1차 중앙위 결의 혁신안이 조합원과 국민적 열망에 부응하는 수준으로 실현”해야 한다는 조건이 성립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지지를 철회함.

 

2) 이러한 민주노총 중집 결정은 당내의 어떤 세력이나 정파 간의 이해와 무관한 민주노총의 독자적이고 주체적인 결정임

 

3) 향후 민주노총 정치방침 수립은 새정치특위(새로운노동자정치세력화특별위원회)를 비롯한 조직 내의 의사결정 구조 속에서 토론하고 마련해 나갈 것임.

 

2012. 8. 14.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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