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서울시, 관급공사 시공사 등에

 

건설노동자 투표참여 시간 보장 요청했다고 밝혀

 

건설연맹과 투표권보장공동행동의 투표권 보장 요청에 회신 보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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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11월 22일, 투표권보장공동행동과 민주노총 건설연맹은 서울시청 앞에서, 건설노동자의 투표권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건설연맹은 서울시의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한 바 있으며, 투표권보장공동행동은 서울시와 25개 구청, 전국 광역시도에 투표권 보장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한 바 있습니다.

 

2. 건설연맹과 투표권보장공동행동의 요청에 대해 서울시는 관급공사 시공사 등에 노동자들의 투표참여 시간 보장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투표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서울시가 건설연맹에 회신한 공문(12/7)에서는 ‘서울시 각 부서별로 관련 시공사, 위탁업체 등의 현장 근로, 비정규직 등 일용직 근로자 등이 투표시간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홍보, 안내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으며, 투표권보장공동행동에 알려온 서울시의 투표참여 홍보방안 계획(12/13)에서도 ‘시공사, 용역사, 위탁업체 등 사업주에게 현장 근로자 투표참여 시간 보장 안내공문을 시행’했으며, ‘각종 회의 및 간담회 개최시 현장 근로자 투표시간 보장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 투표권보장공동행동은 서울시의 이와 같은 조치가 관내 건설 노동자를 비롯해 휴일근무 기관 노동자의 투표권 보장으로 이어지는지 모니터링하고, 모든 지자체가 관내 노동자의 투표권 보장에 나설 것을 지속적으로 촉구할 계획입니다. 끝.

 

□ 첨부 : 서울시의 ‘현장 근로자 투표시간 보장방안’. 1부.

□ 별첨 : 건설연맹에 회신한 공문. 1부.

 

 

2012.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