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한진 故최강서열사 부인 상경 기자회견 및 여야 면담

- 유가족 및 한진지회 조합원 대통령 취임일(2/25)까지 상경투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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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故최강서 열사가 돌아가시고 장례조차 치르지 못한지 57일째이며, 유가족들은 안타깝게도 17일째 공장 콘크리트 바닥에 열사의 관을 두고 설을 보내야 했습니다. 회사는 유가족과 노조의 조건 없는 협상 제의를 계속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러한 사측의 태도와 정부여당의 무책임한 외면은 열사 유가족과 지회 조합원들을 막다른 궁지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故최강서열사 부인 및 지회 조합원 대다수가 18일 상경하여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또한 여야 환노위 간사들과의 면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기자회견은 <한진중공업 최강서 열사 전국투쟁대책위원회> 명의로 개최하며 시급한 노사협상과 한진중공업 사태해결을 위한 유가족과 지회의 입장을 밝히기 위함입니다. 나아가 이날부터 25일 대통령 취임일까지 이어질 집중 상경투쟁 계획도 발표될 예정입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바랍니다.

 

노조탄압중단! 손배158억철회! 한진중공업정상화! 유가족대책마련!

 

- 기자회견 및 면담 일정 -

 

□ 기자회견 : 2월 18일(월) 11시, 국회정문 앞

(참석자 : 유가족, 최강서 열사 전국대책위, 민주노총, 사회각계인사)

 

□ 면담 : 2월 18일(월) 14시, 환노위 여야 간사(김성태, 홍영표 의원) 면담

 

※ 취재문의 : 민주노총 정호희 대변인 010-6803-6638

 

 

2013. 2. 15.

한진중공업 최강서 열사 전국투쟁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