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민주노총 새누리당 홍지만 원내대변인 민사소송하기로
- '좌익노조, 통진당의 근거단체‘ 등 사실왜곡과 명예훼손
1. 민주노총은 지난 9월 5일 홍지만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하여 민주노총을 ‘좌익노조’, ‘통진당의 근거단체’로 지칭한데 대하여 민사소송을 제기하기로 하였습니다.
2. 민주노총은 지난 9월 6일 새누리당에 공문을 보내 홍 대변인의 이같은 브리핑에 대하여 책임있는 해명과 홍 대변인의 문책을 요구하였으나 9월 13일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어 사전에 통보한 바와 같이 법률적 조치를 취하기로 하였습니다.
3. 민주노총은 ‘종북좌파’ 등 악의적 폄훼가 불법행위에 해당한다는 선행 판례에 기초해 먼저 민사소송을 제기하고 빠르면 다음 주 초 소장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또한 민사소송에 이어 형사고소도 검토하여 민주노총에 대한 악의적 폄훼에 대하여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4. 민주노총은 ‘이석기 사건’에 대하여 새누리당과 이른바 보수단체, 일부 언론들이 민주노총과 가맹산하조직에 대하여 무분별한 왜곡과 폄훼를 일삼고 있다고 보고 일일이 사실 확인을 거쳐 빠짐없이 법률적 대응을 할 것입니다. 언론관계자들께서도 이 점 유념하시고 사실관계 확인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
2013. 9. 13
별첨 : 관련 공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