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2013 세계 이주민의 날 기념 이주노동자 대회
- 모든 이주민에게 인권과 노동권을!
1) 개요
- 일시: 2013년 12월 15일(일) 오후 2시
- 장소: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
- 주최: 민주노총, 이주노동자 차별철폐와 인권·노동권 실현을 위한 이주공동행동,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인천지역이주운동연대
2) 취지
- 1990년 UN 총회에서 ‘모든 이주노동자와 그 가족의 권리 보호에 관한 협약’(UN이주노동자협약)이 통과된 날을 기념하여 매년 12월 18일 세계적으로 이주노동자 권리 보장 촉구를 위한 다양한 집회, 행사들이 열립니다. 한국사회에도 이주노동자가 유입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한국 정부는 여전히 UN협약을 비준하지 않고 있습니다.
- 한국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은 난민, 재외동포, 결혼이주민, 고용허가제노동자 등 그 체류지위를 막론하고 인권과 노동권을 탄압받고 있습니다. 이에 이주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현실과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보편적인 인권과 노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행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 이주공동행동에서는 아래와 같이, 2013 세계 이주민의 날 기념 이주노동자 대회 - 모든 이주민에게 인권과 노동권을! 행사를 열고자 합니다. 한국사회에서 계속되는 이주민의 인권 후퇴 현실을 규탄하고 보편적 권리 보장과 한국정부의 UN이주민권리협약 비준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많은 취재와 보도 부탁드립니다.
3) 프로그램
< 제1부 이주노동자 증언대회>
“2013 이주노동자의 목소리를 듣는다- 우리가 원하는 것”
사회 : 존스갈랑(필리핀공동체 카사마코)/ 통역 : 정영섭
- 영상 상영: 근로기준법 제63조 일 많이! 월급 조금? (8분)(지구인의 정류장)
- 발언1: 농축산업 이주노동자의 현실 (캄보디아 노동자) -
- 발언2: 제조업 이주노동자의 현실 (네팔 노동자)
- 발언3: 건설업 이주노동자의 현실 (베트남 노동자)
- 발언4: 난민 이주노동자의 현실 (미얀마 난민)
- 발언5: 결혼이주민의 현실 (베트남 결혼이주민)
- 발언6: 동포이주노동자의 현실 (김추월)
- 지지 발언 : 장하나 (민주당 국회의원)
백신옥 (민변 노동위원회 변호사)
- 질의 응답 및 자유토론 (20분 진행)
- 퍼포먼스 (종이비행기 날리기)
<제2부 2013 이주민의 날 문화제 - “우리 하나된 노동자”>
사회 : 존스갈랑(필리핀공동체 카사마코)/ 통역 : 정영섭
- 기조연설: 우다야 라이 이주노조 비대위원장
- 발언: 민주노총 신승철 위원장
- 공연: 수원이주민센터 캄보디아 대표 노래, 네팔 노래공연, 인도네시아 밴드 , 몽골 이텔몽크 노래, 지구인의 정류장 캄보디아 전통 춤
- 이주공동체 발언: NCC(네팔), 카사마코(필리핀), 베트남공동체, ICC(인도네시아), 크메르노동권협회(캄보디아)
※ 행사 후 행진 (서소문별관 ~ 민주노총)
※ 문의 : 민주노총 이주노동자사업담당 우다야 라이 010-5675-2011
이주공동행동 (담당: 정영섭 010-8402-2853)
※ 이주노동자 증언대회 자료는 14일(토)에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