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보라매병원 비정규직 임신간호사 해고철회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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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1일 서울대병원 위탁 시립보라매병원 수술실에서 근무하던 수술실 비정규직 간호사가 임신을 했다는 이유로 해고되었습니다. 현재 해고된 간호사는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기 위해 만삭의 무거운 몸을 이끌고 여성가족부와 서울시청을 오가며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남여고용평등과 일 ∙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는 임신, 출산 등으로 인한 차별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정부 또한 지난 3월 24일 ‘초기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법안을 공포 하는 등 출산장려책을 내 놓고 있지만 현실은 이와 반대로 임신과 출산을 이유로 차별과 해고가 자행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연맹 여성위원회 ․ 의료연대본부 ․ 서울지역본부는 4월 2일 11시 여성가족부 앞에서 보라매병원 비정규 임신간호사 해고 철회와 함께 임신 출산으로 인해 차별 받고 해고당하는 여성노동자들의 문제에 여성가족부가 적극 앞장설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기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14년 4월 2일(수) 11시
◯ 장소 : 여성가족부 앞(청계천로 8)
◯ 주최 : 민주노총 / 공공운수노조․연맹 여성위원회 ․ 의료연대본부 ․ 서울지역본부
※ 취재문의 : 민주노총 김수경 여성담당 010-9036-4363
2014. 3. 3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