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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대형마트 노동자 생활임금 보장 촉구 기자회견

작성일 2014.05.27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3051

[취재요청]

대형마트 노동자 생활임금 보장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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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임금의 정의는 ‘노동자들이 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능력과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입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최저임금과 대별되는 개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생활임금은 공공정책을 통해 저임금 노동자들의 임금 등 노동조건을 향상시키기 위함으로, 저임금 노동자들에게 매우 절실한 의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노동자들은 월 100만원 남짓 최저임금 수준의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으며 계약시간에 따라 60~70만원의 월급으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연장근로수당 미지급 등 불법 부당행위가 만연해 노동자들의 고통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홈플러스는 지난 15년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피땀으로 연매출 10조, 업계 2위의 대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직원들의 임금에는 인색합니다. 2007년에서 2012년까지 영업이익이 73.8%, 매출이 54.5% 성장할 동안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의 시급은 18.1% 인상되었을 뿐이며, 물가상승률 대비 실질임금인상률은 동결에 가깝거나 심지어 삭감되었을 때도 있었습니다.

 

대형마트 노동자들은 국민들에게 민간부문 특히, 서비스업종(대형마트 노동자)의 열악한 임금 실태를 알리고,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도 생활임금이 조속히 도입되어야 함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민주노총과 대형마트 노동자들은 생활임금 보장 요구에 동의하는 정당,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아래와 같이 기자회견을 진행하오니 많은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주최 : 민주노총

 

◯ 주관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홈플러스노동조합

 

◯ 일시 : 2014년 5월 28일 오전 11시

 

◯ 장소 : 홈플러스 합정점 앞(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45)

 

◯ 기자회견에는 홈플러스 조합원들의 육성 증언이 진행됩니다.

 

◯ 홈플러스 노동자의 월급 명세서와 통계자료 등 자세한 내용은 기자회견 현장에서 배포하도록 하겠습니다.

 

※ 취재문의 : 정민정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교선국장 010-5665-3805

 

 

2014. 5. 27.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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