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월호 참사 3차 범국민촛불 행동

- 간절한 기다림을 나누는 힘찬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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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4년 5월 31일(토) 18시

 

■ 장소 : 청계광장

 

■ 대회명칭 : 세월호 참사 3차 범국민촛불 행동

- ‘간절한 기다림을 나누는 힘찬 약속’

 

■ 주최 :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세월호참사 대응을 위해 800여개 단체로 구성된 범시민사회단체 연대기구)

 

■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 홈페이지 : sewolho416.org

- 범국민 서명페이지 : sign.sewolho416.org

- 이메일 : sewolho416@gmail.com

 

 

■ 대회 취지 및 개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오늘로 46일째입니다.

거듭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마지막 실종자까지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각계 800여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오늘 18시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3차 범국민촛불 행동 - 간절한 기다림을 나누는 힘찬 약속’을 개최합니다.

 

지난 17일와 24일 3만 시민이 모인 가운데 1차, 2차 대회가 개최됐으며, 오늘로 3차 대회를 맞이합니다.

 

오늘 대회에서는 행진 후 서울광장에서 대형 촛불리본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됩니다. 팽목항의 간절한 기다림을 함께하며, 하루빨리 모든 실종자가 돌아오길 기원하는 의미입니다.(4p 참조)

 

18시 대회에 앞서서는 11시부터 대한문, 서울역 등 시내 16곳과 인천, 대전, 울산, 광주, 대구, 제주 등 전국 16곳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안전한 나라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3차 촛불행동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나누고. △신속한 실종자 수색과 성역 없는 진상조사를 촉구하며 △천만인 서명운동을 비롯한 행동을 호소하고, △안전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다짐을 하는 자리입니다.

 

집회는 추모묵념으로 시작하여 실종자 이름 함께 부르기, 태안해병대캠프 참사 유가족 발언, 세월호 참사 유가족 발언 등으로 구성되며 1시간 30분가량 진행됩니다.

 

집회 후에는 종로2가와 을지로를 거쳐 서울광장까지 촛불행진이 이어지고, 서울광장에서는 자율적인 합동분향과 함께, 참가자들의 촛불로 대형 촛불리본을 만드는 퍼포먼스로 모든 대회는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 촛불집회 구성(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사전행사 : 양혜경 기원 넋전춤

 

▽ 개회선언

 

▽ 전체 묵념 : 실종자 귀환 기원과 희생자 추모

 

▽ 추모공연 : ‘섬집 아이’ / 가수 이수진, 연주 손승희, 배우 최민아

 

▽ 귀환호소, 실종자 이름 부르기 : 참가자 전체

 

▽ 시민발언 : 태안해병대캠프 참사 유가족

 

▽ 시민발언 : 성역 없는 국정조사 촉구 / 민변

 

▽ 영상 상영 : 최근의 세월호 참사 관련 상황

 

▽ 세월호 유가족 발언

 

▽ 추모공연 : ‘약속해, 그날이 오면’ / 민중가수 연합

 

▽ 마무리 발언 :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 행진 및 퍼포먼스

 

※ 취재문의

- 이재근 참여연대 팀장 010-9727-4035

- 한선범 진보연대 정책국장 010-4731-4045

- 박성식 민주노총 대변인 010-4806-3142

 

※ 첨부 : 대회 보도자료 전체

 

2014. 5. 31.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