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월호 참사 4차 범국민촛불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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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4년 6월 7일(토) 19시
■ 장소 : 청계광장
■ 대회명칭 : 세월호 참사 4차 범국민촛불 행동
■ 주최 :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세월호참사 대응을 위해 800여개 단체로 구성된 범시민사회단체 연대기구)
■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 홈페이지 : sewolho416.org
- 범국민 서명페이지 : sign.sewolho416.org
- 이메일 : sewolho416@gmail.com
※ 18~19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국정원 시국회의 주최로 <국정원 등 대선개입 진상규명 민주회복 국민촛불>이 별도 개최됩니다.
■ 대회 취지 및 개요, 기타 사업 등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오늘로 53일째입니다.
거듭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모든 실종자의 귀환을 기원합니다.
각계 800여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오늘 19시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4차 범국민촛불 행동>을 개최합니다. 지난 5월 17일부터 매주 토요일 수만 명의 시민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대회는 오늘로 4회 차를 맞이했습니다.
4차 촛불행동에는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월호 참사 추모와 신속한 실종자 수색, 성역 없는 진상 조사를 촉구하고 천만인 서명을 비롯한 행동으로 안전한 사회를 우리가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이 거듭 될 것입니다.
4차 촛불행동은 추모의 묵념을 시작으로 세월호 참사 의혹‧자료 공개 촉구 발언, 국제공공노련의 해외 연대발언, 리본 전등 점화와 시낭송, 고등학생&학부모 대합창, 유가족 발언 등으로 1시간 30분가량 이어지고, 집회 후 20시 30분부터는 보신각과 을지로2가를 거쳐 서울광장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한편, 오늘 대회에 앞서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가족대책위)와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국민대책회의)는 공동으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거리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오전 10시에는 대한문 앞에서 ‘유가족과 국민들이 함께하는 세월호 특별법 범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이 있었고, 이후 전국 13개 지역과 서울역, 홍대, 강남역 등 서울 시내 16곳에서 오후 5시까지 거리서명을 받았습니다. 국민대책회의가 6월 5일 현재 취합한 서명은 924,389명이며 이번 주말 가족대책위 참여 서명을 통해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국민대책회의 지난 6월 5일부터 매주 2회 팽목항 실종자 가족들의 기다림과 함께하자는 취지로 <기다림의 버스>를 운행합니다. <기다림의 버스>는 자발적인 참가자 수십 명 단위의 소규모로 차분하게 운행되고 무박2일의 일정으로 서울과 팽목항을 왕복합니다.
■ 촛불집회 구성(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개회선언
▽ 전체 묵념 : 실종자 귀환 기원과 희생자 추모
▽ 추모공연 : ‘하라니까 제발, 촛불을 위하여’ / 노래패 우리나라
▽ 시민발언 : 진상규명 촉구 / 진상규명 국민참여위원회 안병욱 공동대표
▽ 국제연대발언 : 국제공공노련 데이빗 보이스 사무부총장
▽ 추모공연 : 잊지 않을께,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 / 고등학생&학부모 합창
▽ 영상 상영 : 천만 서명운동 상황
▽ 시낭송 및 대형 리본등 점화 : 배우 도창선
▽ 세월호 유가족 발언
▽ 영상 상영 : ‘빛으로부터 빛으로’
▽ 시민발언 :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 행진 : 청계광장 → 보신각 → 종로 2가 → 을지로 2가 → 서울광장
** 언론담당
이재근 참여연대 팀장 010-9727-4035
한선범 진보연대 정책국장 010-4731-4045
박성식 민주노총 대변인 010-4806-3142
2014. 6. 7.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