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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민주노총 체게바라 딸 알레이다 게바라 만난다 - 정치위원회 남미로 정치연수

작성일 2014.09.24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6821

[보도자료]

민주노총 체게바라 딸 알레이다 게바라 만난다

- 정치위원회 제2기 노동자 정치세력화 모색 위해 남미로 정치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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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정치위원회가 2기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비전을 찾기 위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로 해외연수를 떠난다. 정치위원회는 △해외 사례를 통해 우리 노조 및 정치운동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노동조합과 진보정당간의 관계 형성의 바람직한 방향을 배우며 △정당의 다양한 일상활동과 사회적 투쟁을 통해 대중적 영향력을 만들어 내는 과정 등을 살펴봄으로써 민주노총의 2기 정치세력화 방안에 대한 공동인식을 높이고, 향후 정치위원회 사업의 활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브라질은 알려졌다시피 브라질노총(CUT)이 브라질노동당(PT)을 통해 집권에 성공한 사례로서, 정치적 이견과 민주적 합의부재라는 한국 진보정당 운동의 문제점에 대해 많은 것을 시사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노조총연맹이 합법적 지위를 가지고 있지 못함에도 지역 노동운동을 안정적으로 진행하는 등 폭넓은 사회운동을 통해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해 온 경우로서 노동정치의 일상과 지역활동의 좋은 사례로 꼽혔다.

 

정치위원회는 2008년 민주노동당 분당 이후 진보정당 운동이 후퇴하고 있으며, 특히 2014년 6․4 지방선거와 7․30 보궐선거를 거치면서 진보정당에 대한 지지도가 확연하게 낮아 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진보정당의 분열은 조직적 지지를 보냈던 민주노총의 조합원으로부터도 외면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정치위원회는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진보정당의 재편 혹은 새로운 모색을 위해 2014년부터 다시 사업을 본격화하고, 1) 정치위원회 정비 및 강화 2) 민주노총의 제2기 정치세력화 방안 마련 3) 현장 정치 사업 4) 지역 정치사업 모색 등의 활동방향을 설정한 바 있으며, 이번 해외연수는 정치위원회 정비 및 강화와 2기 정치세력화 방안 마련의 차원에서 계획됐다.

 

정치위원회의 해외연수는 내일 9월 25일(목)부터 10월 15일까지 20박21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첫 방문지인 아르헨티나에서는 아르헨티나노총(CTA) 지도부는 물론 민중연합당(UP) 등 정치세력들과 만나며 10월 2일에는 ‘체 게바라’의 딸인 ‘알레이라 게바라’의 강연과 면담을 진행한다. 브라질에서는 브라질노총(CUT)과 만나 정치와 노동조합에 관한 세미나룰 진행하고, 노동자당(PT)과 룰라연구소도 방문한다. 이밖에도 정치활동이 활발한 양국의 노동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며, 연수단은 민주노총 이근원 정치위원장을 비롯해 금속, 공공, 보건 등 주요 조직의 정치위원회 성원 등 15명 규모다. 이들 중에는 외부 인사이자 현역 정치인으로서 여영국 경남도의원도 함께 한다.

 

※ 해외 현지문의

민주노총 이근원 정치위원장 010-6396-0604

 

 

2014. 9. 2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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