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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영화 <카트> 실제 주인공들 긴급 기자회견- 비정규직 3종 세트 정부대책 반대․긴급행동 계획 발표

작성일 2014.11.11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4908

[취재요청]

영화 <카트> 실제 주인공들 긴급 기자회견

- 비정규직 3종 세트 정부대책 반대․긴급행동 계획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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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 기일인 11월 13일 개봉하는 영화 ‘카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개봉 예정작 중 실시간 예매율이 1위이고, 전체 실시간 예매율 순위는 2위입니다. 상업영화 최초로 비정규직 노동 문제에 대해 다룬 영화로, 대형마트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후 맞서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의 실제 주인공들은 2006년 비정규직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2007년 7월 1일 2년이 지나기 전에 언제든 해고할 수 있는 기간제법 시행을 앞두고 4월경을 전후해 해고되기 시작했습니다. 기간제법 시행을 일주일 앞둔 6월 25일 당시 이랜드노조는 전면파업을 시작했고, 월드컵경기장 매장 점거파업으로 이어졌습니다. 영화 <카트>의 배경입니다.

 

<카트>의 주인공들이 영화 개봉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하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박근혜 정부가 비정규직을 보호한다며 비정규직 사용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10월 30일 기자간담회에서 “당사자가 원하면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사자들이 비정규직 사용기간 연장을 원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간제법 자체를 없애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날 긴급 기자회견에는 마트 노동자들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과 업종의 기간제 계약직 노동자들, 파견법으로 해고된 당사자들, 불법파견의 당사자들이 모여 정부의 대책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합니다. 비정규직 양산하는 박근혜 종합대책 저지 긴급행동(준)은 박근l혜 정권의 비정규직대책을 저지하기 위한 긴급 투쟁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기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기자회견 개요 -

 

○ 명칭 : ‘비정규직 당사자’ 박근혜 비정규직 대책 반대 긴급 기자회견

 

○ 일시장소 : 2014년 11월 12일(수) 11:00 민주노총 15층 회의실

○ 참가 : 과거 이랜드 조합원, 홈플러스테스코, 씨엔엠, 현대제철비정규직,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기륭전자, 의료연대, 서경지부, 농협중앙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금속노조, 시민사회단체 등

 

※ 취재문의

- 박점규 <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 집행위원 010-9664-9957

- 최저우 민주노총 미조직비정규전략본부 국장 010-4723-3793

 

 

2014. 11. 1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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