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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임원 직선제 성사를 위한 중앙집행위원회 호소문

작성일 2014.12.05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4194

노동자가 투표하면 세상이 바뀝니다

조합원이 투표하면 민주노총이 새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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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임원 직선제 성사를 위한 중앙집행위원회 호소문 -

 

 

민주노총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조합원 직선 투표가 지난 12월3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임원 직선제는 조직의 민주성을 높이고, 아래로부터 지도력을 세워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80만 조합원 축제의 장이며, 민주노총을 새롭게 만드는 첫 발입니다.

 

사상 초유로 진행되는 민주노총 임원직선제에는 2만개 이상의 투표소가 설치되는 등, 국가선거를 제외하고 가장 큰 규모의 선거로 치러집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진보단체는 물론, 정부와 사용자단체까지도 민주노총 직선제가 과연 성공적으로 치러질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직선제가 성사될 경우 민주노총의 조직적 위상과 사회적 힘도 함께 커지며, 만에 하나 직선제가 낮은 투표율 등으로 난항을 겪을 경우에는 한국의 노동조합운동 자체가 어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정부와 자본의 직선제 방해 움직임도 이미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에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는 호소합니다. 조합원의 힘으로 직선제를 지켜주십시오. 민주노총을 지켜주십시오. 한 명 한 명이 빠짐없이 투표에 나서 주십시오. 민주노총은 오랜 기간 조직적으로 임원 직선제를 준비해 왔으며, 이제 네 개 후보조가 출마해 자신의 정견과 정책을 조합원 앞에 내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단 하나, 조합원의 선택과 참여뿐입니다.

 

민주노총은 성공적인 직선제 완수를 위해 남은 투개표 기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적극적인 투표와 참여로 화답해 주십시오. 정리해고 요건 완화와 임금체계 개악, 공적연금 개악, 비정규직법 개악 등 박근혜 정부 탄압에 맞서 노동자의 임금-고용과 노동기본권을 지켜내기 위한 첫 투쟁은 바로 지금 실시되고 있는 임원직선제의 성사입니다. 2015년 힘차게 진군하는 민주노총이 될 수 있도록 조합원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2014. 12. 5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중앙집행위원 일동

 

 

민주노총 위원장신승철

수석부위원장양성윤

부위원장김경자

부위원장주봉희

부위원장이상진

사무총장유기수

여성위원장권수정

정치위원장이근원

통일위원장한용문

해복특위원장이호동

 

건설산업연맹위원장이용대

공공운수노조위원장직무대행김종인

공무원노조위원장이충재

교수노조위원장유병제

금속노조위원장전규석

대학노조위원장주영재

민주일반연맹위원장전순영

보건의료노조위원장유지현

비정규교수노조위원장정재호

사무금융연맹위원장이윤경

서비스연맹위원장강규혁

언론노조위원장강성남

여성연맹위원장이찬배

전교조위원장김정훈

정보경제연맹위원장신하원

화학섬유연맹위원장신환섭

 

서울본부본부장직무대행이형철

인천본부본부장직무대행두대선

경기본부본부장이상언

충북본부본부장김성민

대전본부본부장직무대행김홍일

충남본부본부장최만정

전북본부본부장윤종광

광주본부본부장박봉주

전남본부본부장민점기

대구본부본부장임성열

경북본부본부장김달식

부산본부본부장김재하

울산본부본부장강성신

경남본부본부장김재명

강원본부본부장유재춘

제주본부본부장양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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