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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직선제 잠정투표율 과반 이상 달성, 우려 씻고 개표 시작

작성일 2014.12.09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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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

직선제 잠정투표율 과반 이상 달성, 우려 씻고 개표 시작



세계적으로 세 번째이자 한국노동운동 역사상 최초로 실시된 민주노총 8기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 직접선거 투표가 9일 18:00시로 종료됐습니다. 이어 민주노총 중앙선관위는 “19시 15분 현재 투표율 잠정집계 결과, 재적선거인수 67만 1천 85명(671,085), 투표한 선거인수 352,659명, 투표율 52.55%로 개표요건이 성립되었으므로, 현재시각 19:20부로 제8기 민주노총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 선거의 개표 개시를 선언합니다. 현재 투표율은 잠정집계 결과이므로 변경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해드립니다.”라고 개표를 선언해 19:20부터 전국 16개 지역본부 16개 개표소 별로 개표가 시작됐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최종 확정 투표율은 10일 개표완료 시점에 함께 발표될 예정이며, 잠정집계 결과보다 많은 투표율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투표율 집계가 간단한 부재자 우편투표와 ARS투표의 개표 결과는 9일 중으로 나오며, 전체적인 개표결과는 빠르면 10일 오전 중으로 윤각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ARS투표는 96,157명 중 50,046명이 투표해 최종 투표율이 52.05%이며, 우편투표는 1,517명 중 210명이 투표해 상대적으로 낮은 13.84%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가장 먼저 개표가 완료된 ARS투표 결과 기호 4번 전재환 후보조가 1위, 기호 1번 정용건 후보조가 2위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개표상황과 관련하여 민주노총 신승철 위원장은 “기대보단 투표율이 낮은 것 같아 안타깝지만 또 한편 과반 투표율에 대한 우려를 씻고 개표가 시작된 점 조합원들과 선거실무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선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새로운 지도부와 더불어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나아가 직선제로 확인된 민주노총 조합원의 저력을 바탕으로 박근혜 정권의 노동시장 구조개악에 맞서 강력히 투쟁하자”고 말했습니다.


※ 첨부 : 개표상황 사진(서울 화곡동 88체육관 개표소)



2014.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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