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사상 최대 규모 비정규직 운동본부 출범 기자회견
300여개 단체 ‘장그래 살리기 운동본부’ 출범
박근혜 비정규종합대책 국민투표·10만 대행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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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는 지난 12월 29일 △35세 이상 비정규직 사용기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 △55세 이상 파견 허용 업종 전면 확대 △직무·성과급 중심 임금 개편 △‘저성과자’ 해고 가이드라인 마련을 핵심으로 하는 84개 조항의 ‘비정규직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기업들에게 숙련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마음대로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노사정위는 전문가 1, 2그룹에서 임금을 깎고 노동시간을 연장하고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박근혜 정권은 3월 말까지 비정규직 종합대책을 상반기에 통과시킬 계획입니다.
이에 맞서 지난해 11월 4일 ‘비정규직 양산법안 저지 긴급행동(준)’을 결성하고 집중적인 사업과 투쟁을 벌였던 시민사회단체는 정부의 비정규직 종합대책 발표 이후 이를 막아내기 위한 전 사회적 논의를 진행해왔습니다. 3개월 동안 사상 최대의 단체와 노조들이 모여 장그래 살리기 운동본부를 출범합니다.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장그래 운동본부에 총 결집했습니다. 장그래와 국민들에게 박근혜의 비정규직 종합대책을 묻는 국민투표, 10만 장그래 대행진을 진행합니다. 사상 최대 규모의 장그래 운동본부에 기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장그래 살리기 운동본부 출범 기자회견 개요 -
1. 일시 장소 : 3월 18일(수) 10;00 프란치스코 회관 211호
2. 참가 : 청년, 비정규직, 사회단체 등 100여명
3. 기자회견 구성
10:00~10:10 장그래는 소망한다 (당사자 발언)
작업복과 작업도구를 갖춘 5인의 장그래가 소원지 들고 2분 발언.
(5인의 장그래 : 학교비정규직, 동양시멘트, 알바노동자, 통신 비정규직, 유통 비정규직)
10:10~10:20 장그래운동본부 출범 여는 발언(1) 권영국 변호사
10:20~10:35 장그래운동본부 출범 대표 발언(2) 부문별 대표 발언
10:35~10:40 장그래운동본부 출범 선언문 발표
11:00~11:50 행진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 SK, LG 통신비정규직 고공농성장)
※ 취재 문의
- 오민규(민주노총 비전실장 010-3644-1977)
- 박점규(비없세 활동가 010-9664-9957)
2015. 3. 17
(가칭) 장그래 살리기 운동본부(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