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최저임금연대 요구안과 사업계획 발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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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국 노동자들은 정부가 제출한 노동시장 이중구조개선 대책으로 임금이 더 저하될 전망입니다. 연공급 철폐와 성과제 도입, 임금피크제 등을 포함한 노동자의 저임금제도화와 노동유연화를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은 저임금비정규 노동자의 임금과 노동조건 향상이 올바른 해법이라는 것은 이미 상식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사용자는 정규직 비정규직의 임금저하를 기본 방향으로 잡고 있습니다. 임금절벽이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저임금 노동자가 광범위한 상황에서 정부가 위험한 게임을 시작한 것입니다.
최저임금연대는 청년, 여성, 고령, 이주, 시간제 등 고용불안정성이 높은 노동자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인간답게 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최저임금 인상을 핵심적으로 요구하는 연대단체입니다.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은 월 260만원, 가구당 인구가 2.5인이니 계산하면 가구당 월수입은 650만원입니다. 그런데 2015년 최저임금은 월 117만원으로 1인당 국민소득의 45%밖에 되지 않습니다. 현재 최저임금을 받고 있는 노동자는 약 500만명에 달합니다. 최저임금을 받는 대부분의 비정규노동자들은 120만원 정도의 소득으로 기초생활조차 어려운 상태입니다. 더구나 비정규직노동자의 노동조합 가입률은 2% 밖에 되지 않아 800만 비정규노동자들은 임금협상도 못하는 상황에서 최저임금이 대폭 인상되지 않으면 빚지는 삶에서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최저임금연대는 노동자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 월급 200만원은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4월부터 2016년에 적용될 최저임금 교섭이 곧 시작되는 바 최저임금연대는 저임금 노동자의 사회적 요구로서 최저임금 시급 1만원 인상 요구를 사회적으로 알리고 수백만 저임금노동자와 함께하는 임금인상을 위한 활동을 알릴 계획입니다. 이에 기자회견을 개최하니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15년 4월 2일(목) 오전 11시
■ 장소 :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앞
■ 주최 : 최저임금연대
■ 기자회견 순서 / 사회: 우문숙 최저임금연대 간사
○ 최저임금 요구안 및 사업계획 발언
- 민주노총 한상균위원장
-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상임대표
- 한국노총 이병균사무총장
- 청년유니온 김민수위원장
- 알바노조 구교현위원장
- 여성노조 나지현위원장
- 참여연대 안진걸 협동사무처장
- 한국청년연대 윤희숙 대표 등
○ 정당 발언
- 이인영 국회의원
- 나경채 노동당 대표
2015. 4. 1.
최저임금연대
가톨릭노동사목전국협의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노동건강연대, 노동네트워크, 노동당, 노동인권회관, 대학생사람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새정치민주연합,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사회진보연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서울YMCA, 외국인이주동운동협의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실업단체연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여성연대, 정의당, 참여연대, 청년유니온, 한국노동사회연구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비정규노동센터, 한국빈곤문제연구소,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노동센터), 한국진보연대, 한국청년연대, 한대련(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