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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LG유플러스 비정규직 장기파업 해결촉구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작성일 2015.04.08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3975

[취재요청]

LG유플러스 비정규직 장기파업 해결촉구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4월 8일(수) 11시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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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사장 나와라 운동본부, 장그래살리기 운동본부 주최

- 기자회견 후 참가자들 중앙우체국 통신비정규직 농성장까지 가두행진 예정

 

 

2015년 4월 7일(화) 현재 LG유플러스 등 통신비정규직지부가 쟁의돌입 182일차, 노숙농성 200일차를 맞고 있습니다. 통신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은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에 간접고용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다단계 하도급 근절, 상시적 고용불안 해소, 저임금-장시간 노동 개선, 노조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1년이 넘도록 투쟁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장연의(SKB), 강세웅(LGU+) 두 노동자들이 광고탑에 올라 고공농성을 시작한지 61일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LG유플러스 등 통신(인터넷망․IPTV․인터넷전화 등) 재벌은 국민들의 개인정보를 총제적으로, 불법적으로 유통하거나 부실하게 관리해 왔다는 점이 확인돼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파업, 노숙농성, 단식농성, 고공농성이 장기간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청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중간착취를 일삼아온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외주업체 사용자들과 경총은 교섭과정에서 반인권적인 작태로 최소한의 법적인 권리조차 보장하지 않은채 1년이 다되도록 시간을 끌면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지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루 빨리 LG유플러스 등 통신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통신재벌 대기업이 작금 비정규직들의 파업 및 농성 관련 문제를 하루빨리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진짜 사장인 구본무 LG그룹’회장이 직접 나서야 합니다. 그동안 시민사회단체들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과 노동권 존중은 우리 시대, 우리 사회의 최고의 과제이자 화두로서 굴지의 재벌 대기업이 더 이상 통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피눈물 나는 파업과 목숨을 건 농성 사태를 악화시키고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호소를 해 왔습니다.

 

특히 문제해결의 의지를 전혀 나타내고 있지 않은 LG유플러스에 대하여 시민사회단체는 4월 8일(수) 오전 10시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 시민사회단체들이 대표자회의를 통해 입장을 정리하고 LG유플러스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LG그룹 구몬부 회장이 직접 나서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11시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기자회견 이후에는 통신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공농성장인 중앙우체국 앞까지 행진하여 통신비정규직 투쟁 응원 및 지지방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각 언론사 기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 이번 주 일요일(12일) 여의도 윤중로 벚꽃 축제를 맞이하여 희망연대노조와 시민사회단체 공동주최로 여의도 LG트윈타워 앞 농성장에서 “LG비정규직 문제해결 촉구 가족과 함께 하는 연대한마당”이 개최됩니다.

 

※ 현재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가 지하철 역사 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LG유플러스 개인정보 도용(거짓서명) 및 불법유출에 대한 시민소송단 모집”캠페인을 민주노총 산하 사업장으로 확대하여 전개하고, 4월 24일 민주노총 총파업 당일 사전결의대회 개최를 중앙우체국 고공농성장에서 진행하는 것이 검토 중입니다.

 

 

2015년 4월 7일

장그래살리기 운동본부. 진짜사장 나와라 운동본부

 

※ 취재문의: 진짜 사장나와라 운동본부 이남신(010-6254-2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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