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LG유플러스 비정규직 장기파업 해결촉구 시민사회단체 구본무 회장 면담투쟁

진짜사장 나와라 운동본부, 시민사회단체 대표단 LG그룹 본사 면담요구

2015년 4월 15일(수) 오전 11시 여의도 LG트윈타워 앞

 

 

불법파견․위장도급 근절! 간접고용 철폐! 진짜사장나와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간접고용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전사회적 차원의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에 의해 노동․사회․시민 단체가 연대하여 결성한 연합단체입니다.

 

진짜사장나와라운동본부는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및 케이블방송, 통신업종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투쟁 과정에서 결성되었습니다. 진짜 사장이 법적, 사회적, 도덕적 책임을 회피하며 바지 사장을 매개로 중간착취하는 과정에서 모든 피해를 도리 없이 감내해온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더 이상은 못살겠다!”며 전국적으로 떨쳐 일어나 생존권 투쟁에 나서고 있는 만큼 한국 사회의 뒤틀린 사회구조와 노동시장을 뒤바꾸는 역할을 하려합니다.

 

지금은 통신산업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운동본부는 지난 3월 30일과 4월 10일 두차례에 걸쳐 LG그룹 구본무 회장 앞으로 보낸 공문을 통해 심각한 노사 갈등으로 LG유플러스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사측은 물론 고객들도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등 피해를 보고 있음을 지적하였습니다. 또한 문제가 이렇게까지 크게 불거진 것은 진짜사장인 LG유플러스가 문제해결에 나서지 않고 제 3자로서 전문성, 책임성, 사태 수습 의지가 없는 경총이 교섭에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우려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이에 “진짜사장나와라운동본부”와 사회시민단체들은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LG유플러스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LG그룹이 수습의지를 가지고 역할을 해 줄 것을 요구하며 이를 위해 LG그룹 구몬부 회장과의 면담을 요청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성실한 답변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에 운동본부와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내일(15일) 오전 11시 여의도 LG그룹 건물앞에서 ‘LG비정규직 파업 장기사태 해결촉구를 위한 구본무 회장 면담투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 취재문의 : 민주노총 최정우 비전국장 010-4723-3793

 

 

2015. 4. 14.

진짜사장 나와라 운동본부